< 원장스님의 법문 중에서 ... >

​새해에는 우리 모두

이고득락(離苦得樂)하여

발고여락(拔苦與樂)하여지이다. ​​

마하반야바라밀 ()()()

새해에 정초기도 항상 그렇지만 명절이나 이런 걸 만들어 놓는 이유는 우리가 본래 항상 부처인데 잊어버리니까 환기 시켜주는 거예요. 명절을 통해서 기도를 하는 이유가 자꾸 잊어버려. 자기가 본래 부처라는 것을 잊어 버렸어요. 이걸 환기 시켜주는 거예요. 그래서 아~ 내가 본래 부처구나~! 이게 바로 마하반야바라밀입니다.

본래 부처임을 리멤버 다시 기억나게 해 주는 주문이 뭐라고요?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인 거예요.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충만하다~ !

이 걸 자꾸 기억나게 해 주는 거예요.

우리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도 역시 무한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살아가게 전법(傳法)을 하는 것. 또, 전법을 하면서 내가 확신을 갖게 되거든요. 가만히 혼자 가지고 있으면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전법을 하면 이게 확실해 지는 거예요. 아~ 나한테 이게 있구나~! 있으니까 전해주지 없으면 어떻게 전해주겠어요. 그래서 전법공덕이 법보시가 최고의 공덕이다 하는 것이 이겁니다. 자기가 본래 부처임을 환기 시켜준다.

지난주에 BBS 행불아카데미 32회 봤어요? 내가 그걸 보고 감탄했어요. 하하하~

월호스님이 강의하는 걸 보고 야~ 어떻게 저렇게 잘 하나~! (하하하하~~) 부처님도 나를 이뻐 할 수 밖에 없구나~! 하하~ 32회 꼭 보세요. 강의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한지 아세요? 아, 내가 이제 죽어도 되겠구나~! 야, 할 말을 다 했어! 불교의 엑기스만. 40여분도 안 되는 그 짧은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했어요.

그게 뭐냐?

이고득락(離苦得樂) 발고여락(拔苦與樂)을 얘기 한 거예요. 대승불교의 이상이에요.

기도든 법문이든 참선이든 왜? 하느냐? 이고득락(離苦得樂)이에요. 이고(離苦) 고통을 여의고 득락(得樂)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내가 먼저 고통을 여의고 즐거움을 얻어야 다른 사람을 발고여락(拔苦與樂) 시켜 줄 수가 있는 거예요. 내 발등에 불이 떨어 졌는데 남의 발등에 불이 떨어 졌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내가 먼저 고통을 여의고 이고(離苦) 이별할 이(離)자 고통 고(苦)자에요 고통을 여의고 득락(得樂) 얻을 득(得)자에 즐거울 락(樂)자에요. 즐거움을 얻어야 즐거움의 맛을 봐야 다른 사람도 내가 발고(拔苦) 고통을 뽑아주고 뽑을 발(拔)자 여락(與樂) 줄 여(與)자 즐거움을 안겨 줄 수 있는 거예요.

지난주에 이고득락(離苦得樂) 발고여락(拔苦與樂) 엑기스만 설한 BBS 행불아카데미 32회를 우연히 봤는데, 나 혼자 보고 감탄했다니까요. (짝짝짝짝짝~~ ) 어떻게 저렇게 잘 하지! (하하하하~~ )

이고득락(離苦得樂)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어요? 그게 뭐에요? 대면관찰.

대면관찰이 고통을 여의는 최고의 방법이고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방법이에요. 고통을 여의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그 다음에 관찰자가 진짜 나~!

관찰자가 진짜 나임을 확인 시켜주는 법이 뭐에요? 마하반야바라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