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관세음보살 구생경기도 봉행하였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3개월 만에 구생경기도 봉행하게 되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 봉행하였답니다~~

< 원장스님의 법문 중에서 ... >

마하는 큼이요~

반야는 밝음이요~

바라밀은 충만함이다~

마하반야바라밀이 나요~

내가 마하반야바라밀이다~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충만하다~

나는 지금 크고~ 밝고~ 충만하다~

나는 항상 크고~ 밝고~ 충만하다~ !!!

마하반야바라밀 ()()()

「 법화경 8대 비유 」 지난번에 머릿말 다 했죠? 오늘은 1. 상서로운 광명을 보이시다. 9쪽 할 차례입니다.

그때에_ 세존께서 사부대중 둘러싸여 공양공경 존중찬탄 받으시며

모든보살 위하여서 대승경을 설하시니 이름하여 「무량의」라.

보살들을 가르치며 호념하는 경이였다. 붓다께서 이경전을 설하신뒤

가부좌를 맺으시고 부량의처 삼매에_ 들으시니 몸과 마음 부동이라.

법화경을 설하시기 전에 무량의처 삼매에 드셨다. 「무량의 경」에 보면 무량의처삼매라는 게 뭐냐면 한 마디로, 따라해 볼 까요?

실상무상(實相無相)에 입각한 자애삼매(慈愛三昧) 이게 무량의처삼매(無量義處三昧다.

실상은 무상이다 이거에요. 우리의 진실한 모습은 고정된 모습이 없는 거다. 본래의 나는 있다 없다? 없다는 거에요. 본래의 나는 없어요. 요즘 감염증 옮기고 거짓말 하고 사회적으로 지탄 받는 사람들 있잖아요. 이 사람들이 악인이 아니에요? 본래 악인이 아니라고요? 지금도 악인이 아니에요? 그럼 뭐에요? 악역(惡役)을 맡았을 뿐이다.

악역 기가 막히게 잘 하는 거죠. 영화 볼 때 악당들 나오잖아요? 악역만 잘 해도 나중에 뭘 받아요? 대종상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선역만 잘 한다고 받는게 아니에요. 야~ 저사람 상 받겠구나~! 이렇게 봐야 되요. (하하하~~) 악역을 실감나게 잘 하는구나.

악인(惡人)은 없다는 거에요. 악역(惡役)이 있을 뿐! 선인(善人)도 없어요. 선역(善役)이 있을 뿐!

고정된 실체로서의 내가 없다는 것이 실상무상(實相無相)이에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저거 아주 나쁜 놈이야 하고 보면 정말 나쁘고 용서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저 사람 악역을 기가 막히게 하네 하고 보면 용서 할 수가 있어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해서 살고 있구나. 배역에 충실하구나. 이렇게 봐야 되요. 저 사람 악역을 실감나게 남들이 감히 못 하는 악역을 잘 하고 있어 이렇게 생각하면 되요. 나를 괴롭히는 사람도 어떻게 봐야 되요? 야~ 저 사람 나를 괴롭히는 역활을 되게 잘 하네. 와~ 대단한 사람인데. (하하하~~ ) 이렇게 보면 존경심도 일어나요. 자애심도 일어 날 수 있고. 자애심을 일으켜라! 이거에요. 이게 바로 실살무상에 입각한 자애삼매라는 거예요.

실상무상에 입각한 자애삼매는 깨달음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이게 바로 무량의처경에 나와 있습니다.

>>> 원장스님 법문 동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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