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행불선원 11주년 개원기념 법회 및 일요 법회가 봉행 되었답니다~~
행불선원 개원은 11주년, 이천도량 개원은 10주년을 맞았는데요~~ 어제, 이천도량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보는 순간 그대로 얼음이 되서 " 와우~~~ !!! " 감탄이 절로 나오고 기쁨이 넘쳤답니다~~ 이천도량 종무소가 새롭게 지어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종무소건물과 설법전 법당의 아우라가 어우러져 예전에 연못있던 방향에서 제가 서 있던 곳까지 밝은 빛이 강하게 전해짐을 느꼈는데요~~ 정신차리고 다시 보니 잣나무 숲 부처님사리를 모신 사리탑에서부터 기운이 이어져 내려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지금 이천도량은 중창불사가 한창인데요~~ 어제 이천도량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원장스님의 크신 원력의 힘이 원대하고 무애함을 느낄 수가 있었고, 이미 커지고 밝아짐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행불선원 이천도량은 충만한 도량이 되어... " 마하반야바라밀 " 최고의 수행처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답니다~~
이런 청사진을 제시 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원장스님께 가이없는 감사함의 예를 올립니다~~ ()()()
원장스님 감사합니다~~ ()()()
원장스님과 함께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
< 원장스님의 법문 중에서 ... >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
그러므로, 어떠한 나도 만들 수 있다.
바로 지금 여기서, 나의 행위가 나다.
마하반야바라밀 ()()()
이번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불교계에서 설문 조사를 했어요. 여론을 이끌어 가는 리더 백명을 선정을 해 가지고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백명중에 나도 들어가져 있는데, 코로나19 대처가 어땠느냐? 대부분 잘했다. 불교계의 재정이 어떻게 됐느냐? 대부분 악화됐다. 앞으로 한국불교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마지막 결론 그거야 결론에서 두 가지가 나왔습니다. 첫번째 붉교의 근본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된다. 불교 가르침의 근본 부처님 가르침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된다. 우리가 지엽적인데 매달려 있던 거예요. 지엽적인게 뭐에요? 병 낫게 해 주세요. 부자 되게 해 주세요. 뭐하게 해 주세요... 이게 바로 지엽입니다. 부처님 가르침의 근본은 뭘까요? 생사해탈(生死解脫)입니다. 부처님께서 출가하신 동기도 왕자의 몸으로 있으면서 보니까 사람들이 늙고 병들고 죽는 거에요. 그래서 늙고 병들고 죽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해서 출가를 하신 거예요.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인해서 입증이 됐죠? 기도를 통해서는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 않을 수 없다. 기도는 늙음을 조금 덜 늙게 해 주고 병을 좀 덜 아프게 해 주고 죽음을 조금 지연 시켜 줄지는 몰라도 기도를 통해서 늙고 병들고 죽음을 극복할 수는 없다는 거예요. 기도를 더 많이 하니까 더 잘 걸리더라. (하하하~) 이게 입증이 된거에요. 그럼 뭘로 늙고 병들고 죽음을 벗어날 수 있을까? 그거는 바로 관찰! 관찰이라는 거예요. 부처님의 가르침 대부분이 이거에요. 페스트팬데믹으로 과학이 발달한 것처럼 코로나팬데믹으로 「관찰법」이 앞으로는 발달이 되요. 대면관찰 몸과 마음은 아바타! 관찰자가 진짜나! 라는 것을 이제 사람들이 관심을 갖어요.
몸과 마음은 아바타! 아바타는 분신 화신 진짜 내가 아니에요.
몸은 생노병사(生老病死)합니다. 의사도 병들어요. 의사도 죽어요. 신도 죽어요. 마음은 생주이멸(生住異滅)합니다. 끊임없이 변한다 이거에요.
관찰자는 진짜나! 진짜나는 뭐에요? 진짜나가 관찰자에요.
관찰자는 상락아정(常樂我淨) 항상하고 즐겁고 불성인 내가 있고 청정하다. 이게 바로 올바른 「관찰」입니다.
그래서 이 관찰자는 크고~ 밝고~ 충만하다~ !
관찰자의 입장에서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충만하다~ !
나는 지금 크고~ 밝고~ 충만하다~ !
나는 항상 크고~ 밝고~ 충만하다~ !
이걸 연습하는 것이 " 마하반야바라밀 " 이라는 것이에요.
이것이 정법(正法)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을 구념심행(口念心行) 입으로 염하고 마음으로 실천하는 것 이게 정법이에요. 앞으로는 정법의 시대가 열릴 겁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편법을 가지고 그것이 진짜인양 방편을 기지고 그것이 다인양 이렇게 살았는데 코로나19를 겪어 보니까 이게 쓸모가 없어진 거예요. 그건 일시적인 땜빵에 불과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