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토요법회 몽수경108독기도 봉행 하였답니다~~

 

<   원장스님의 「 법화경 8대 비유 」 법문 중에서 ...   >

 

제법종본래(諸法從本來) 상자적멸상(常自寂滅相)

모든존재 본래부터 항상자체 고요한법,

불자행도이(佛子行道已) 내세득작불(來世得作佛)

불자들이 행한다면 오는세상 부처되리.

 

이게 법화경의 사구게에요. 법화경에도 많은 사구게가 있는데 그 중에서 법화경 대표 사구게 바로 이거에요. 그래서 다른 건 다 잊어 버려도 사구게는 기억해야 되요. 경전의 오리지널이 게송이에요.

 

모든존재 본래부터 항상자체 고요한법,

불자들이 행한다면 오는세상 부처되리.

 

이게 내용이 축소가 되가지고 뜻을 잘 몰라요? 이 뜻이 어디에 나오냐면?

68쪽을 펴보세요.

 

 왜냐하면 여래는   욕계색계  무색계의 참모습을 실상대로 알고보니

            모든것은 태어나고 죽고하여  반드시   변화하는 것같지만 다만오직

현상일에 불과하며 여래안목 으로보면 모든것은 나타남도 사라짐도

없음이니 생명체는 그대로다 존재할뿐 이세상에 있다거나 이세상을

            떠난다고 하는것은 본래없는 것이니라.

 

           실제사물 있다함도 잘못이요 없다함도 잘못이니 중생들과 여래가

           이세상을 보는것이 같지않기 때문이다.

 

이 대목이 바로 위 게송을 설명해 놓은 겁니다. 안목(眼目)이 다르다 이거에요.

우리가 보기에는 태양이 동쪽하늘에서 떠서 서쪽하늘에 지는 것 같죠? 그거는 중생의 차원에서 육안(肉眼)의 차원에서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겁니다. 태양의 입장에서보면 뭐라고 하겠어요?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는 거예요. 태양은 가만히 있고 이렇게 태양이 돌기 시작하면 태양이 떴다고 그래요. 사실 해가 뜬게 아니라 내가 돈거에요. 그 다음에 이렇게 돌아서 태양이 안 보이면 뭐라 그래요? 해가 졌다고 그래요. 해가 진게 아니라 내가 반바퀴 돈거에요. 또 반바퀴 더 돌아서 해가 보이면 해가 떴다 또 반바퀴 돌아서 해가 안보여 그럼 해가 졌다 이래요. 실제로 해는 진 것도 아니고 뜬 것도 아니에요. 내가 돌고 있는 거야 지금... 돌아 버리겠네! 이거. 하하하~~

 

이거를 설명해 주는 거예요. 중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태어났다 죽었다 이러는 것 같지만 부처님 안목에서 보면 태어나는 것도 없고 죽는 것도 없어 그냥 돌고 도는 거야. 바로 그겁니다. 우리의 안목이 중요하다. 안목을 잘 키워야 여러분도 점점 더 업그레이드가 되는 거예요. 안목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되요? 법문을 들어야 되요. 경전을 읽고 법문을 들어야 안목이 키워지지 그렇지않고는 방법이 없어요. 부처님의 가르침에 가까이 해야 자꾸 안목이 커져요.

 

지혜로운 안목은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인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못 만나면 절대 얻을 수가 없어요. 안목을 키워야 되는데 인생에 태어나서 가장 중요한 거예요.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야 하면 무슨 안목 같아요? 그게 바로 축생의 안목인거에요. 평생 그걸 연습하면 죽어서 뭐로 태어난다? 축생으로 태어 나는 거예요. 안목대로 태어 납니다. 그러니까 안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 되요. 이 몸은 한 생이지만 안목은 세세생생 가는 거예요. 축생의 안목으로 들어 가면 벗어나기가 인간으로 있을 때 보다훨씬 힘들어요 왜? 축생은 수다원과를 얻을 수가 없어요. 안목이 한 번 팍 깨지는 순간이 수다원과인데 축생은 그게 안되요. 그래서 축생은 인간과 연을 지어서 인간으로 태어 나는 게 최고의 경계에요. 인간의 몸을 받아야 어쨌든 부처님 법을 만나고 안목이 열리는 거지 인간의 몸 못 받으면 절대 안되요. 그래서 인간의 몸 받는 것이 굉장히 소중한 겁니다. 이렇게 소중한 인간의 몸 받았을 때 공부는 안하고 딴 짓거리 축생안목으로 산다 이건 인생을 너무 낭비하는 거에요.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려 가지고 인간의 몸 받고 불법 만난 게 천우신조구나!  여러분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거에요. 이자리에서 이런 법화경에 사구게를 법화경의 핵심 내용을 듣는 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공덕을 지은 겁니다. 공덕을 안 짓고는 절대 안되요. 그래서 이 게송이 굉장히 중요한 게송이다.

 

부처님의 차원에서 보면 부처님의 안목으로 보면 모든존재 본래부터 항상자체 고요하다 이거에요. 우리 안목으로 보면 생멸 생멸 몸뚱이 생노병사(生老病死) 마음생주이멸(生住異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다 아바타가 할 뿐이고 진짜 나 상락아정(常樂我淨)이다 이 소리입니다. 몸뚱이의 차원이나 마음의 차원에서 살지 말고 본성 본마음 참나 상락아정인 나를 빨리 발견하고 그 차원에서 살려고 노력하는 게 법화경의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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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근본은 노병사(老病死)로부터의 해탈이에요.

무아설(無我說) 내가 없어야 나의 병이 없구나!

무아법을 통달하면 병에서 벗어나는구나!

무아를 설한 거예요.

대승불교에 와서 대아(大我)로 승화 되고

선불교에 오면 시아(是我)로 표현합니다.

일단 기본은 무아에요.

그럼 무아라는게 내가 죽느냐?

그게 아니고 살아 있으면서도 몸과 마음은 아바타!

관찰자가 진짜 나! 이걸 연습하는 게 무아 연습이에요.

병들어도 내가 병드는 게 아니고 아바타가 병드는 거에요.

죽어도 내가 죽는 게 아니라 아바타가 죽는 거예요.

이게 무아 연습이에요.

 

바로 지금 여기에서 OO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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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합장하시고~

 

행불행자의 서원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행불하겠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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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불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