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토요법회몽수경 108독」기도 봉행 하였답니다~~

 

<   원장스님의 「 법화경 8대 비유 」 법문 중에서 ...   >

 

3. 불타는 집(火宅)의 비유

 

그때에   사리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여 저는이제 의심할   여지없이

부처님께 위가없는 깨달음의 수기를    받았으나 여기마음 자재한   일천이백

사람들이 배움자리 있을적에 붓다께서 교화하며 말씀하길 나의법은 생로병사

여의고    필경에는 열반에    들어간다 하셨으니 학과무학 모두가    나라든가

있다없다 하는생각 여의고서 열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이에세존 앞에서   

전에듣지 못한법을 듣고서는 모두의혹 하나이다. 거룩하신 세존이여 원하건대

     사부대중 위하여서 그인연을 말씀하여 의심풀어 주옵소서.

 

 

우리가 불타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불타는 집에서 벗어 날 생각은 안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 잘 살아 볼까 하고 있는 중생들의 마음을 비유하는 거죠. 다시말해서 윤회에서 벗어날 생각을 해야 되는데 불타는 집이라고 하는 건 윤회를 얘기합니다. 근데 우리는 윤회를 벗어날 생각은 안하고 어떻게하면 좀 더 복된 윤회를 할까 어떻게하면 윤회를 좀 더 오래할 수 있을까 하하하~ 어떻게하면 윤회를 더 잘 할 수 있을까 이 궁리에만 빠져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근본 마음가짐이 바껴야 된다는 거예요. 유마경 강의 시간에도 말씀드린 것 처럼 행복을 인생 삶의 목표로 삼아 서는 안된다. 행복은 항상 불행을 동반한다 수반한다.

 

행복을 삶의 목표로 삼아 서는 안 되고,  안심 궁극적 안심(安心) 무심(無心) 터득해서 이걸 전해야 된다 이소리 입니다.

 

사리자가 부처님한테 질문을 했어요. 위가없는 깨달음의 수기를 받았다. 위가없는 깨달음은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 법어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언젠가 이 다음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어서 부처가 되리라 이렇게 사리자가 수기를 받았어요. 사라자는 지혜 제일 제자니까 당연히 출가한지 3주만에 아라한과를 얻었어요. 부처님 계실 때는요 아라한과 얻기가 쉬웠어요. 굉장히 쉬웠어요. 게송만 하나 잘 얻어 걸리면 그냥 아라한과에요. 게송 하나만 듣고 수다원과 얻고, 게송 하나 듣고 아라한과 얻고, 사리자는 출가하기 전에 게송 듣고 수다원과를 얻었죠? 모든현상에는 원인이 있다네. 여래께서는 그 원인에 대해 설하신다네. 두 줄만 듣고 바로 수다원과를 얻었어요. 그런데 나머지 두 줄에 대해서는 몰랐어요. 원인이 소멸한 결과에 대해서도 여래께서는 또한 설하신다네. 원인이 소멸한 결과가 뭐지? 이거는 몰랐던거에요. 원인이 소멸한 결과가 이게 뭐지 했었는데, 출가하고 3주만에 게송을 듣고 그걸 파악했어요. 그래서 아라한과를 얻었어요. 원인이 소멸한 결과 니르바나에요 적멸(寂滅) 무아법(無我法). 원인이 소멸한 결과가 무아법(無我法)이에요. 나의 고통의 원인은 뭐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내 고통이 소멸하려면 뭐가 없어져야 된다? 내가 없어져야 된다는 걸 터득한거에요. 내가 없어 지는 비결이 뭐냐? 이 몸과 마음은 뭐다? 아바타다.

<  아바타 송  >


진리중의 진리는 사성제!  도중의 도는 팔정도!

팔정도 핵심은 내비도!  내비도 비결은 바라봐!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

나도 아바타!  너도 아바타!  우린모두 아바타야!

 

이것만하면 아라한과 얻는 거예요. 축하합니다~ (짝짝짝~)

 

그 다음에

관찰자가  진짜나! 

크고~  밝고~  충만해~ ! 

가나요죠?

 

반야바라밀법 반야바라밀법으로 들어 가는 거예요. 저기서부터는 대승보살도로 가는건데, 사리자를 비롯한 일천이백 아라한들은 대승보살도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예요. 우리가 아라한을 얻었고 이미 해탈했는데 생노병사의 고통에서 벗어 났는데 또 깨달음을 얻고 이 다음에 부처가 된다는 이런 말은 도대체 무슨 말씀입니까 이걸 물어 보는 거예요. 사실 법화경은요 미안한 얘기지만 중생들을 위해서 설한 경전이 아니에요. 아라한을 위해서 설한 경전이에요. 그러니까 중생들이 읽으면 뭔소리지 하고 뜻을 정확히 못 알아 듣는 거예요. 사실 법화경을 전체를 다 안 읽잖아요. 제일 많이 읽는 게 뭐에요? 관세음보살 보문품만 주로 읽잖아요. 왜? 관세음보살이 다 해준다니까 관세음보살 보문품만 주로 읽지 다른 거는 잘 안 읽어요. 읽어도 그냥 건성으로 읽어요. 그럼 관세음보살 보문품을 법화경에 왜 넣어 놨느냐? 여러분도 관세음보살님처럼 그렇게 해야 된다. 입장을 바꿔서 여러분들이 관세음보살님께 구걸하는 입장이 아니라 중생들이 관세음보살이 되야 된다. 그래서 집어 넣은 거예요. 우리가 궁극적으로 관세음보살님한테 언제까지 해 달라고 할꺼냐, 나도 세음보살님처럼 중생들에게 베풀어 주리라하고 서원을 세워서 가야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부처님같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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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추구하지 말고 안심을 추구하는데 궁극적인 안심은 무심이다. 마음이 있는 한 항상 편안 할 수는 없어요. 궁극적인 안심은 무심이고 이 무심법을 나 혼자만 터득하는 것이 아니라 다함께 모든 사람이 안심을 얻을 때까지 보살행을 해야 되요. 그래야 나도 안심을 얻는다 왜? 나와 남이 둘이 아니기 때문에 내 마음만 편하면 그만이다 이게 아니에요. 아라한들은 이미 안심을 얻은 상태에요. 그런데 거기서 머무르면 안 되고 반야바라밀법을 닦아야 되요. 마하 크고~ 반야 밝고~ 바라밀 충만한, 모든 사람이 크고~ 밝고~ 충만함을 만끽 할 때까지 꾸준히 전법을 해야 된다. 이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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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양거(羊車),녹거(鹿車), 우거(牛車) 비유는 성문(聲問), 연각(緣覺), 보살(菩薩)을 얘기하는 거예요. 양이 끄는 수레는 성문, 사슴이 끄는 수레는 연각, 소가 끄는 수레는 보살도를 얘기하는 겁니다. 성문은 소리를 듣고 게송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 사람을 성문이라고 그래요.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이 경지는 반듯이 게송을 들어 야만 얻을 수 있어요. 사리자같이 지혜제일의 제자도 붓다의 게송을 듣지 못하면 수다원과 조차 얻을 수 없다 이렇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지금 이시대에도 열심히 수행하는 사람은 많은데 수다원부터 아라한까지 얻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지금 여기 양거라고 되어있지만 양거도 우스운게 아니에요. 이 경지도 굉장한 경지입니다. 현인(賢人) 성인(聖人)이라고 그러죠? 현인은 수다원과 이상을 얻어야 현인이 되요. 성인은 아라한과 이상을 얻어야 되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불법을 만나지 못하면 현인이나 성인이 될 수 없다 이랬어요.

 

수다원과를 얻으려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되요. 나의 고통은 내가 있기 때문이다. 내 고통이 없어지려면 내가 없어져야 된다. 이게 수다원과를 얻는 첫 단추에요.

 

경전에보면 부처님께서 그 말씀을 하셨어요. 불법을 만나지 못 하면 어떠한 종교를 만나더라도 성인이 될 수 없다. 수다원과조차 얻기 힘들다 이랬단말이에요. 그래서 여러분은 행운인거에요. (짝짝짝~ ) 불법을 만났죠? 게송을 만났죠? 법화경을 만났죠? 법화경 8대비유 넉자배기로 아주 액기스만 편집 해 놓은 걸 만났으니 이제 차려놓은 밥상 떠 먹기만 하면 되요. 떠 먹는 건 여러분들이 떠 먹어야 되요. 내가 떠 먹여 줘도 소용이 없어 왜? 뱉어 버리거든. 그러니까 먹는 거는 스스로 떠 먹어야 되고 소화 시키는 것도 여러분들이 해야 되요. 여기까지가 내 몫이고 잘 듣고 실행하는 것은 여러분 몫인거에요. 어쨋든 여러분은 횡재했어요.


 

다 같이 합장하시고~

 

>>>>> 행불 행자의 서원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행불 하겠습니다~!

 

하루에 세번씩 웃고 남는 장사 잘 하다 가겠습니다~ ()()()

 

행불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