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2일(목)

< 동지기도 >  봉행하였답니다~~

 

 

 

 

►►►►►  <  동지 기도  > 봉행

 

 

 

 

이 인연공덕으로 ...

저와 제 가족들이 탈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기도와 불사에 동참한 모든 이들이

재앙은 소멸하고 소원은 성취하기를 !

발고여락하여 이고득락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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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스님의  < 동지기도 >  법문 중에서 .....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다네

여래께서는 그 원인에 대해 설하신다네

원인이 소멸한 결과에 대해서도

여래께서는 또한 설하신다네.

 

마하반야바라밀 ()()()

 

 

 

 

 

동지, 오늘부터는 고통 끝 행복 시작이다.

점점점 더 좋아진다. 밝아진다. 해가 길어 지니까 따뜻하고 밝아진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좋은 날이다. 오늘부터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보다 점점점점 일취월장 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된다.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다네.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이 말은 쉽게 말하자면, 뭐냐?

따라 해 보세요~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이 소리다. 

모든 현상에 원인이 있다는 것은, <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 는 소리다. 

콩을 먹고 싶으면 콩을 심고, 팥을 먹고 싶으면 팥을 심어라 이 소리다.

 

위 게송은 앗사지존자가 사리자에게 설한 게송이다.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다네

여래께서는 그 원인에 대해 설하신다네.  ]

출가하기 전에 사리자가 이 게송 두 구절을 듣고 그 자리에서 수다원과를 얻었다.

그러니까 이 게송의 의미만 잘 파악해도 수다원과를 얻을 수 있다. 

앞의 두 줄의 의미가 뭐다?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이것만 잘 파악해도 마음이 편안해 진다. 

이걸 안 믿으니까 마음이 불안한 거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믿으면, 남의 눈치 볼 일도 없고 구지 커 보일려고 까치발 들고 살 일도 없고 있는 그대로 ' 아~ 내가 지은대로 받는거구나! '

앞으로 받는 거는 내가 지금 짓는대로 받는 거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면, 

남을 원망할 일도 없어 지고 화낼 일도 줄어 들고 이런거다.

그렇지않고 요행을 바라고 뭔가 저놈 때문에 저것 때문에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해 지는 거다. 저걸 바꿔야 되는데 저게, 저사람이 쉽게 바뀌지않는다.

그래서 " 세상엔 공짜가 없다. " 이 말만 굳게 믿어도,

지금 내가 받은 주위 환경 내가 이런 몸으로 이런 부모 만난서 태어난거 

이 나라에 태어난거 이 시대에 태어난 것 자체가 누구 작품이다? 

내 작품이다. 이렇게 되는 거다.

지금은 이렇지만 앞으로 일취월장 되는 것도 누구 작품이다?

내 작품이다. 이렇게 되는 거다.

그래서 벌써,,,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만 믿어도 수다원과를 얻는 거다.

 

 

 

 

이치는 간단하다 실행하기가 어려워서 그렇다.

복을 받으려면 복을 지어야 되는 거고,

도를 깨치려면 도를 깨칠만한 행동을 해야 된다.

최고의 복밭이 뭐다?

부처님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동짓날 절에 와서 팥죽 한 그릇 올리는 것도 큰 공덕이 되는 거다. 

여러분들 아주 큰 공덕을 지었다.

박수 한 번 짝짝짝짝~

 

쌍계사 살며 부전을 할 때, 쌍계사 대웅전에 팥죽 마지를 들고 올라 가서 기도를 하고 내려 오는데 왼쪽으로 공양간 가는 중간에 마애불이 있는데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을 마애불이라고 한다.) 

갑자기 거기서 소리가 들렸다.

" 나도 한 그릇 다오 "

하하하~

( 팥죽 한 그릇 달라 이거다)

딱 보니까 마애불 앞에는 팥죽이 안 올려졌다. 동짓날에는 전각 마다 모두 올린다.

팥죽 한 그릇을 새로 해서 갖다 올겨 놓고 간단하게 공양기도를 했다.

그러고나서 일취월장 됐다.

얼마안있어서 BBS 라디오<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 굉장히 성황리에 인기 좋았다.

하하하~

불광사에서 책 <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 기념 법회를 하는데 삼사천명이 왔다.

그 때, 부처님께 팥죽 한 그릇 올린 공덕이 대단한거다.

부처님께 공양 올리면 부처님은 최상의 복전(福田)이기 때문에 대가가 훨씬 크다.

아라한 또한 최고의 복(福田)이다.

부처님도 원래 아라한이다.

깨달음을 얻고 나서 5비구를 제도하고 나서 뭐라고 하셨나면,

이제 이 세상에 6명의 아라한이 탄생했다.

 

여러분들이 다만 팥죽 한 그릇이지만 올려 놓고 최상의 복밭에 씨앗을 뿌렸다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마음의 조작이기 때문에 어떻게 마음 먹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마음을 잘 먹어야 일취월장이 된다. 

 

 

 

 

축생으로 있다가 인간으로 태어난 사람이 있다.

16아라한 중에 열 세번째 아라한 < 인게타존자 > 다. 

인게타존자는 전생에 박쥐였다. 동굴에 거꾸로 매달려서 살고 있었는데, 상인들이 길을 지나다가 너무 추워서 안되겠다 싶어서 몸을 따뜻하게 쉬고 가자 하고 한 무리의 상인들이 동굴로 들어 왔다. 그 중의 한 상인이 독경을 한 거다. 박쥐였는데도 그 독경 소리가 얼마나 좋았는지, 과거의 법연(法緣)이 있는 거다. ' 야~ 이런 소리가 있을 수 있나! '

 

지리산 쌍계사에서 행자 생활 했는데, 출가 할 때 선방에 가려고 출가 했다.

왜냐면 동국대 선학과에서 < 묵조선 > 조겐선사의 좌선관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 간화선 > 고려 진각국사 혜심의 간화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선학과에서 3년동안 강의를 했다. 

세간에서 공부한 것은 대충 한 것 같으니까 출가 공부를 해야 되겠다 선방을 좀 다녀야지. 사실 선방에 다닐 생각으로 출가를 했는데, 행자 생활 할때 새벽예불을 끝나면 행자들한테 500배를 시킨다. 아침에 500배 저녁에 500배 하루에 기본으로 하는 거다. 500배를 딱 하고 내려 가는데 어디서 환상의 음악소리가 들리는 거다. 이게 뭐냐 하면서 가까이 가 보니까, 강원에서 강원 스님들이 독경하는 소리인 거다. 예불 끝나고 아침 공양하기 전에 강원 스님들이 크게 소리내서 금강경 능엄경 강원에서 배우는 경전을 크게 소리 내서 독경한다. 단체로 합송을 하니까 그 소리가 천상의 화음이다. 독경을 하는 소리가 지리산에 울려 쩡쩡 울리는데 이게 천상의 소리지, 그래서 안되겠다. 선방 가려고 출가 했지만 강원을 가야 되겠다 하고 강원에 입방해서 강원을 다녔다. 그래서 경전을 짬지게 배우고 강원을 마치고 원래 목적대로 선방을 다녔다.

지리산 쌍계사, 팔공산 동화사, 문경 봉암사, 가야산 해인사, 인천 용화사 좋다는 선방은 쫘악 돌았다. 이렇게 다녔는데, 이때가 내 인생의 황금기였다. 가장 가벼운 마음으로 살았던 시절 그냥 정진만하면 되니까, 3개월 내내 하안거 · 동안거 참선정진만 하면 다른 것 할 것이 없으니까, 오로지 정진에만 몰두 할 수 있었던 좋은 시절, 거기다 또 해제비를 주면 여기 저기 만행을 성지순례를 그 때 다녔다. 해제할 때 마다 걸망지고 나가는 거다. 공부에만 전념하면서 부담없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다. 

 

그래서 인제타존자는 경전 독송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박쥐였는데도 그게 너무 좋았던거다. 상인들이 추워서 불을 피웠다. 갑자기 마른나무가 없어서 젖은 솔가지를 꺽어다가 태우니까 연기가 엄청나니까 위에 매달린 박쥐는 죽을 맛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쥐는 도망을 안 가고 독경 소리가 너무 듣기 행복해서 그냥 그대로 죽을 때까지 (독경 소리를 들으며 죽으면 행복해 이런 마음으로) 독경을 들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죽었으니까 죽어서 인간이 되고 아라한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문상 가서 반드시 독경 · 염불 · 게송 · 법문을 해 주는 것이 제일 좋다.

 

 

 

 

인게타존자는 박쥐였지만 경전 독경을 들으면서 죽었기 때문에 바로 그 다음생에 인간으로 태어나서 공부를 해서 아라한과를 얻었다.

어떤 사람이 미륵보살상을 모시고 싶은데, 미륵보살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본적이 없어서 감이 안 잡힌다며 인게타존자에게 상의를 했다. 

그때, 인게타존자가 그래 그럼 내가 데려다 주지 하고 그 사람을 데리고 도솔천 내원궁에 가서 미륵보살님을 친견 했다.  이것도 자그마치 세 번이나 했다. 옛날 기록에 나온다. 세 번이나 왔다 갔다 하면서 미륵보살님상을 완성 했다. 

나한님들은 주로 석가모니부처님이 입멸하시고 미륵부처님이 오시기 전까지를 무불시대(無佛, 부처님이 안 계시는 시대) 라고 한다. 그 시대에 죽지 않고 살아 남으면서 사람들에게 불법을 전해 주는 역활을 하는 분이 나한님들이다. 

 

우리가 무불시대에는 나한님을 공경하고, 모시고 하는 것들이 큰 공덕이 된다. 

최고의 복밭(福田)이다.

우리가 나한전, 나한님을 모시는 불사를 하는 거다.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적어도 좋고 자기 형편 것 나한전에 동참을 하던가

형편이 좋으면 나한님 한 분 모시던가 나한님을 모시면 좋은 일이 생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말씀드렸다. 

정말 좋은 일이 생기고 아니면 시급한 일이 해결 되고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의 진도가 나아진다.

저도 나한님 모시고 나서 공부에 진전이 있었다. 확!

내년 1월에 책이 나오는데, 제목이 < 이것 뿐! > 부제는 < 문수는 문수, 월호는 월호 > 

이것뿐! 이 뭐냐면?

이뭐꼬? 화두의 답이 이것뿐! 이라는 소리다.

이것뿐이 뭐냐?

아바타! 다

현상이 있을 뿐! 실체는 없다.

명칭이 있을 뿐!

월호는 이름이 월호 일 뿐 월호가 아니다. 

월호는 월호 문수는 문수

문수도 아바타! 월호도 아바타!

이런 소리다. 

< 선문염송 > 의 33개 화두를 간단명료하게 풀어 놨다. 

내가 이걸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1인 1나한 모시기 하고 이게 확! 더! 선명해졌다. 

 

복닦기를 하던 도닦기를 하던 나한님을 모시면 여러분들이 일취월장 한다.

 

인간으로 있을 때,

닦는 복은 이만큼인데, 쓰는 복이 이~~ 큼이면

마이너스통장이 되는 거고 다음생에 축생이 되는 거다. 

그래서 쓰는 복은 조금 아끼고 닦는 복을 많이 닦아야 일취월장 합니다.

 

복도 닦고 도도 닦아서 태어 나는 천상세계는 < 도솔천 > 이다.  

여러분들이 내생에는 저하고 도솔천에서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이 인연공덕으로 ...

복닦기 · 도닦기 일취월장해서

내생에는 도솔천에서 다시 만나 정진하기를 ...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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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일(화) 오전 10시 서울도량

2차 < 100일기도 > 입재 합니다.

행불행자님들의 많은 동참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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