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보탑(三寶塔)

 

 

 

2023년 3 5   < 일요법회 >  봉행 하였답니다~~

 

 

 

►►► 관음상 수각

 

 

 

 

 

►►►►►  < 화엄경 약찬게  21독 > 봉송

 

 

 

 

 

이 인연공덕으로 ...

저와 제 가족들이 탈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기도와 불사에 동참한 모든 이들이

재앙은 소멸하고 소원은 성취하기를 !

발고여락하여 이고득락하기를 !

()()()

 

 

►►► 석가모니부처님

 

 

 

 

 

►►► 원장스님의 < 일요법회 > 법문 중에서 ...

 

 

 

따라하세요~

 

나도 얼마 안 있으면, 저쪽(영단)에 위패로 모셔지겠구나!

오늘 갈지 내일 갈지, 내 년에 갈지 후 년에 갈지

아무도 모르지만, 분명히 간다.

 

가기전에 뭘 해야할까?

 

태어남은 어디서부터 왔으며,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이것이, 생사의 하나의 큰 일이로다!

 

다른 것은 사소한 일일뿐!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마라.

 

마하반야바라밀 ()()()

 

 

 

 

 

게송을 읊었다. 지금은 이렇게 멀쩡히 앉아 있지만, 영단으로 언제 갈지 모른다. 

행불선원에 위패를 모셔진 분들은 천만다행이다. 행불선원의 황금위패가 영가들한테는 궁전같은 거다 대 저택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 수없이 죽는 사람중에 행불선원에 위패 모시는 분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하하하 정말, 행운중의 행운이다. 

왜냐?

행불선원이야말로 청정하기가 짝이 없는 도량이고, 

달마다 월호스님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법문을 설해주기 때문이다. 

 법(法)이 최고인거다.

법을 설하는 도량을 다녀야 일취월장(日就月將)이 된다.

 

그럼, 법이라는 것이 뭘까?

출가하기 전에 10년, 출가해서 30년을 오로지 수행전법(傳法)에 전념했다. 

관심사는 이거밖에 없었다. 왜 그럴까요? 젊었을 때, 20대 중반의 나이에, 갑자기 남동생이 죽고, 또 2년 있다가 여동생이 갑자기 죽었다. 원래 3남매 였는데 저 혼자 남았다. 그때, 무슨 생각 들겠어요? 다음엔 내 차례구나! 나는 언제 갈까!

사람들이 착각 하고 있는게, 평균 수명이 80이라니까 그 정도까진 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착각이다.

오늘 갈지 내일 갈지 아무도 모른다.

 

이태원참사 우리가 천도재도 몇 번 해 줬지만, 그 중에 20대 30대가 제일 많았는데, 

그들이 집에서 나갈 때, 엄마 나 죽으러가 그런이가 있을 것 같아요?

상상도 못했다. 전혀 생각 못 하는 거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데, 백년천년을 걱정하면서 사는 것이 인간이다.

백년천년 걱정할 것 없다. 

 

따라해 볼까요~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현재는 잠시도 머무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과거 · 현재 · 미래는 모두 < 가상현실 > 이다.

없는 거다 있는게 아니다. 

그런데, 진짜 있는 걸로 착각하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그럼, 유일한 진짜 현실이 뭐냐?

 

따라해 볼까요~

 

"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 "

" 아플 땐 아플 뿐! "

" 늙을 땐 늙을 뿐! "

" 죽을 땐 죽을 뿐! "

" 다만, 죽음이 있을 뿐! "

" 죽은자는 없다. "

 

" 이것뿐! "

 

 

►►► 월호스님의 신간  < 이뭐꼬?   이것뿐! >

 

 

따끈따끈한 신간 제목이, 따라해 보세요?

" 이뭐꼬? 이것뿐! "

 

지금까지 책을 33권 냈는데, 그 중에 한 권만 관에 가지고 들어 가라면?

이 책 < 이뭐꼬? 이것뿐! > 이다.

 

" 짝짝짝짝짝~~ !!! "

 

이게 필생의 역작이다. 

정말, 하고 싶은 얘기를 함축해서 이 책에 집어 넣었다. 

 

젊었을 때, 이런 일을 당하고 그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지!

내가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데, 어떻게 살아야 될까? 이거에 생각하게 됐다.

사람이 산다는 게 뭐지? 죽으면 어디로 가지? 영혼이라는 게 진짜 있는가?

천상이나 지옥이 진짜 있나?

이게 이제 발등에 불처럼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들, 보통 발등에 불로 생각 안 한다. 그냥 남의 일이나 남의 생각, 여러분들이 한달에 한 번이라도 천도재 와서 영가님들 위패를 모신다던가 영가님들 위해서 기도를 하면서 항상 그 생각을 해야 된다. 

따라해 볼까요~ 

" 나도 좀 있으면 영단에 앉아 있다. "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된다. 

 

그래서, 생사일대사(生死一大事)가 궁금해졌다. 

태어나기 전에는 어디서 온 거지? 전생이라는 것이 진짜 있나?

죽으면 어디로 가지? 지옥이나 극락 천당 진짜 있나? 영혼이 있나?

이게 궁금했는데, 지금은 정확히 얘기 할 수 있다. 

부처님 문중에서 부처님의 가피 · 큰스님들의 법문 · 경전 · 어록 등

이런 것들을 직접 ·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이제 정확하게 답을 얻었다.

 

답이 뭐냐?

이것뿐!

 

이것뿐이라는 것은? 

풀어서 얘기하자면, 

현상이 있을 뿐! 실체는 없다.

 

따라해 볼까요~ 

" 몸도 아바타! "

" 마음도 아바타! "

" 나도 아바타! "

" 너도 아바타! "

" 이 세상은 가상현실! "

 

< 이게 답이다. >

 

 

 

 

 

가도 감이 없고 와도 옴이 없다.

지옥이니 극락이니 하는 것도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이런 말이 이래서 나온 거다. 

지옥이니 천당이니 있다는 소리야 없다는 소리야?

내가 있다는 소리야 없다는 소리야?

이게 애매하게 들리는데,

헐리우드 영화 <아바타>라는 영화가 대박을 치면서, 법문하기가 참 쉬워졌다.

하하하

이 영화가 참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너무 고맙다.

언제 만나면 삼배라도 드리고 싶다.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아바타> 라는 게 뭔지 각인 시켜준 거다. 

본래 몸은 따로 있고, 만들어 낸 분신(分身) · 화신(化身) 이게 < 아바타 > 다.

아바타라는 것을 죽어라 설명 안 해도 되고, 그냥 아바타라 하면 알아 듣는다.

 

이 몸은 < 아바타 > 다. 

여러분들이 쓰는 마음도 < 아바타 > 다. 

그럼, 진짜 나는 뭐냐?

< 관찰자 > 다.

몸을 관찰하고 마음을 관찰하고,

지금 제가 하는 말을 알아 듣는,

견문각지(見聞覺知) 이게 바로 여러분 자신이다.

견문각지(見聞覺知)지,

견문각지(見聞覺知) 하는 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관찰이 관찰자다.

다만, 관찰할 뿐! 관찰하는 자는 없다.

이게 진리다.

이게 부처님 말씀이다.

 

이와 유사한 체험을 출가하기 전에 했는데, 이 체험이 맞는 건지?

그 다음에 어떻게 표현을 해야 되는 건지?

이게 궁금해서 동국대 불교대학원 선학과 참선을 전공해서 공부를 했다.

도겐선사의 쇼보겐죠 정법안장(正法眼藏)을 공부하다 보니까,

(박수)탁, 나의 체험이 그 안에 다 들어 있었다.

아, 이렇게 표현하는 거구나!

 

정법안장(正法眼藏)의 제일 중요한 대목이,

지관타좌(只管打坐)

따라해 보세요~

" 다만, 앉아 있을 뿐! "

" 앉아 있는 자는 없다. "

" 이것뿐! "

 

그래서, ' 아, 옳게 체험을 했구나! '

' 이렇게 표현을 하는 거구나! '

지관(只管)이라는 것은 오직이라는 뜻이고, 타좌(打坐)는 앉아 있을 뿐!

앉아 있을 땐, 앉아 있을 뿐!

 

그런데, 앉아서만 그런것이 아니라,

 

태어날 땐, 태어날 뿐!

늙을 땐, 늙을 뿐!

아플 땐, 아플 뿐!

죽을 땐, 죽을 뿐!

거기에 그대는 없다.

이것이 해탈이다.

 

이것은 부처님이 설하신거다.

딱, 상통한 거다.

 

 

 

 

 

일본 도겐선사의 < 좌선관 > 으로 석사학위 논문을 써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법안장은 조동종 묵조선(默照禪) 인데,

한국에서는 간화선(看話禪)을 하고 있다.

간화선의 대표화두가 < 이뭐꼬? > , 조주 무자 화두 등

그래서, 좋다 그러면 박사학위는 한국선 그것도 간화선을 쓰자하고 결심을 하고 

한국 선사들 중에서 간화선의 원조가 누구냐? 찾아 봤더니,

고려 진각국사 < 혜심선사 > 다.

보조국사 지눌선사의 수제자시고, 16국사의 두 번째시다.

< 선문염송 > 이라는 방대한 저술을 하셨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양도 많고 내용도 어럽고, 왜그러냐? 거기보면 선사들의 화두 1200칙 이상의 화두를 소개하는 거다.

다양한 화두들, 선사들의 깨달음의 게송 이런 것들이 들어 있다. 

그래서 박사논문을 쓰려고 작정을 했는데, 엄두가 안 나는 거다.

아, 이걸 어떻게 해서 논문을 쓰지 지금까지 아무도 선문염송 가지고 대한민국에 논문 쓴 사람이 없다.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걱정할 시간에 기도나 하자 하고 오대산 적멸보궁에 가서 7일기도를 했다. 저는 기도를 할 때, 약게 기도를 한다. 지혜롭게 한다.

부처님, 박사논문 써야 되는데 도와주세요 이렇게 하면 약은 방법이 아니다.

그냥, 첫날부터,

' 부처님, 감~ 사합니다!'

'부처님, 감~ 사합니다!'

'부처님, 감~ 사합니다!'

일주일 내내 감사의 기도를 하고 왔다. 

 

그래서 7일기도 하고 와서 바로 써서 통과 해서 박사학위 받았다.

진각혜심의 간화선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나서,

바로, 세간에서 하는 일은 다 해 마쳤다.

이제, 출세간으로 가자.

출가 공부를 하자 그러고 지리산 쌍계사로 출가를 했다.

강원 졸업 하고, 선방 여러군데 다니면서 살고, 방송도 하고, 전법도 하고,

(法)에 확신이 섰으니까, 전법(傳法)을 하는 거다.

 

이렇게 몇 십 년을 해 왔는데, 코로나19 이후로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초기경전 핵심 108 게송을 모아서 < 붓다의 노래 >

대승불교 핵심 108 게송을 모아서 < 담마의 노래 >

선불교의 핵심 108 게송을 모아서 < 승가의 노래 >

거기에 덧붙여서 < 유마경 강설 >

 

그러고 나니까, < 불교의 뼈대 >가 쫘악 서버렸다. 

 

아, 부처님 말씀의 핵심이 이거구나!

* 초기불교 핵심은 무아(無我)

* 대승불교 핵심은 대아(大我)

* 선불교의 핵심은 시아(是我)

 

*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 (無我)

* 고정된 내가 없으므로 어떠한 나도 만들수 있다. (大我)

⇒ 이건 무아설(無我說)을 딛고 일어선 거다.

기가막힌거다.

부처도 될 수 있는데, 뭔들 될 수 없으랴!

*것뿐! (是我)

이 시(是)자다. 

영어로 말하면, This is(This's) 이것은 ~이다.

이것뿐! = 지저시(只這是)

이것이 선불교의 핵심이다.

 

모든 화두의 답은?

월호가 발설을 합니다.

 

따라해 볼까요~

 

" 이것뿐! "

 

이것뿐은 뭐냐?

변화하는 현상이 있을 뿐! 

고정된 실체는 없다.

다만, 앉아 있을 뿐! 앉아 있는 자는 없다.

이걸 현대 용어로 표현하면?

< 아바타! >다. 이 소리다.

 

지옥도 천당도 다 마찬가지다. 고정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변화하는 현상으로써 존재하는 거다.

있느냐?

' 있다 '하는 것은 변화하는 현상으로 있다는 소리고,

없느냐?

' 없다 '하는 것은 실체가 없다는 소리다.

 

그래서, 옛날 선사들이 어떤 선사는 있다고 그러고, 어떤 선사는 없다고 그러는 거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인생이 발전하고, 진화하고, 내생은 더 나아지려고 바라면,,,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따라해 보세요~

 

" 몸과 마음은 < 아바타! > "

 " 이 세상은 < 가상현실! > "

" 유일한 진짜 현실은,,, "

"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 "

 

여러분들이 이걸 항상 염두에 두고 살면 된다.

 

 

 

 

 

부처님의 깨달음에서 시작하는 수행을 하면, 

나의 깨달음이 굉장히 빠르다.

 

부처님의 깨달음에 입각한 수행을 하는 것, 

부처님의 깨달음의 내용이 뭐냐?

 

한 번 더 확인 해 줄까요?

따라하세요~

 

" 몸도 아바타! "

" 마음도 아바타! "

" 이 세상은 가상현실! "

 

이게 부처님의 깨달음이다.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거다.

 

화가나면, 뭐라고 한다? 

"아바타가 화가 나는구나! "

아프면, 뭐라고 한다? 

" 아바타가 아프구나! "

죽을 때, 뭐라고 하고 죽는다? 

" 아바타가 죽는구나! "

하하하하

이렇게 하는 겁니다.

 

어떤 분을 길에서 만났는데, 월호스님 안녕하세요 하며 되게 반가워 했다.

처음 보는 분인데, 절 어떻게 아세요? 했더니, 스님~ TV에서 봤죠.

스님, 제가요 골치아픈 일이 있었는데요, 스님이 하라는 대로 해서 싹 나아버렸어요.

어떻게 했는데요?

" 아바탄데 뭐어 !!! "

하하하하하

 

마지막으로 한 번 하고 끝내겠습니다.

 

따하하세요~~

 

" 아바탄데 뭐어 ~ "

 

마하반야바라밀 ()()()

 

 

 

 ►►► 삼보탑(三寶塔)

 

 

 

 

 

►►►►►   < 합동 천도재 > 봉행

 

 

 

 

 

이 인연공덕으로 ...

기도에 동참한 모든 영가님들이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안해지시기를!

애착과 원망에서 벗어나 감사하고 기뻐하는 마음을 간직하시기를!

얼른 관세음보살님을 따라가 좋은 곳에 몸 받아 다시 태어나시기를!

이미 태어났다면 불법 만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마하반야바라밀

()()()

 

 

 

 

 

 ►►► 잣나무 숲, 사리(舍利塔)

 

 

>>>  행불선원, 2023년 경전반 1학기< 승가의 노래> 개강 안내

2023년 3월 16일(목) 오전 11시 서울도량

선불교의 핵심 시아(是我) , 이것뿐! 

월호스님의 명쾌한 강설이 시작됩니다.

 

행불행자님들의  많은 동참 권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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