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 18(토)   3월 < 토요법회 >  봉행 하였답니다~~

 

 

 

 

►►►►► 토요법회 < 행불 명상  >  1

 

 

 

►  108  * 참회   * 발원 !!!  

 

 

 

► < 관세음보살 구생경 >  * 기도 

 

 

이 인연공덕으로 ...

저와 제 가족들이 탈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기도와 불사에 동참한 모든이들이

재앙은 소멸하고 소원은 성취하기를 !

발고여락하여 이고득락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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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스님의  행불명상  1부 < 소참 법문 > 중에서 .....

 

 

백겁적집죄(百劫積集罪) 일념돈탕진(一念頓蕩盡)

여화분고초(如火焚枯草)  멸진무유여(滅盡無有餘)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심약멸시죄역망(心若滅時罪亦亡) 

죄망심멸양구공(罪亡心滅兩俱空)  시즉명위진참회(是卽名爲眞懺悔) 

 

< 참회진언 >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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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회 ⇒ 발원 ⇒ 기도 ⇒ 참선 ⇒ 행불

 

제일 첫번째 중요한 것이 < 참회 > 다.

 

자기 마음 그릇 속에 탐 · 진 · 치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아무리 부처님이 관세음보살님이 우리에게 가피를 주고자해도 못 받아 먹는다.

받아 먹을 줄을 알아야 되는데, 보배 빗물이 그냥 쏱아지고 있는데, 오늘도 부처님 관세음보살님이 주고 싶으셔서 난리신데, 그릇이 요만하니까, 못 받아 먹는다.

탐 · 진 · 치가 꽉 차 있어서 넘쳐버린다.

그래서 우리가 < 참회 >를 해야 된다. 

 

출가하기 전에 조계사 법당에 매일 새벽에 가서 108배를 했다.

그때, 마음이 심란하고 방황하던 때인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횟수만 채우며 했는데, 하다보니까 의미가 없어 108번을 하면 뭐하고 1000번을 하면 뭐하나?

그럼, 어떻게 해야 되지? 

한 번 절하고 한 번 참회하고, 두 번 절하고 두 번째 참회하고 이렇게 말 그대로  

108참회를 한 거다.

처음에는 욕심낸 걸 참회하자! 또 과거를 거슬러 가면서 탐욕 부린거 이런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참회했다. 

 

그 다음엔 화낸거, 이것도 지금부터 과거로 거슬러 가면서 해야 된다.

오늘 법당에 들어 오기 전에 화를 냈다 그것부터 참회를 해야 생생한 참회가 된다.

내가 잘 못해서 참회하는게 아니라,,,

< 화난거 자체> 를 참회하는 거다.

 

그 다음에 어리석은 생각을 참회한다.

어리석은 생각은 뭐냐면?

탐욕 · 성냄 이외의 나머지 생각은 다 어리석은 생각이다. 하하하

그러니까, 생각 나는 건 다 참회거리라고 보면 된다.

 

부처님께 모두 참회하고,

2주 3주 동안 새벽마다 참회하니까,

나중에는 몸이 새털처럼 가볍고

마음이 한량없이 환희심이 넘쳤다.

 

내 마음에 탐 · 진 · 치를 비워내니까, 다 이뻐 보였다.

뚱뚱한 사람은 통통해서 보기좋고 마른 사람은 날씬해서 보기 좋고 이렇게 된다. 

 그 때, ' 아, 일체유심조가 바로 이런 소리구나! '

이걸 체험했다.

이런 마음을 체험하기 제일 좋은 방법이 < 참회 > 다.

 

그래서, 1999년도에 < 108 참회 발원문 >을 만들었다.

[108 참회 발원문은 < 본마음 참나 > 책에 수록 됨]

 

 

 

►►► 행불행자의 서원 !!!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자!

전할수록 알게 되고, 베풀수록 갖게 된다!

이것이 바로 행불(行佛)이자,

부처되고, 부자 되는 비결!

 

행불(行佛)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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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가모니 부처님

 

    

 

 

 

 

►►►►► 토요법회 < 행불 명상  > 2

 

 

마하반야바라밀을 구념심행(口念心行)한다.

앉으나 서나, 오나 가자, 자나 깨나, 마하반야바라밀을 구념한다.

 

걸어 가면서 하는 선을 ⇒ 행선(行禪)

머무르면서 하는 선을 ⇒ 주선(住禪)

앉아서 하는 선을        ⇒ 좌선(座禪)

누워서 하는 선을         ⇒ 와선(臥禪)

 

행선(行禪)을 할 때는 발바닥에 마음을 집중해야 된다.

주선(行禪)을 할 때는 귀뿌리에 마음을 집중해야 된다.

좌선(行禪)을 할 때는 아랫배에 마음을 집중해야 된다.

와선(行禪)을 할 때는     코밑에 마음을 집중해야 된다.

 

마음을 발바닥에 보내고 귀뿌리에 보내고 아랫배에 보내고 코밑에 보내느냐?

마음이 < 아바타! > 라는 것을 < 확인 > 하기 위해서다.

마음의 고정된 실체가 있다면, 이렇게 왔다갔다 할 수 없다.

 

마음이 아바타라는 것이 확신이 들면,,,

그때부터는 앉으나 서나 오나 가나,

行 · 住 · 座 · 臥 할 때마다 듣는 거에만 집중해도 된다.

 

 

►►► < 일조가사  봉대 의식> 

 

 

오조 가사라고 약식 가사인데,

조수를 없애서, 여러분은 일조에서 시작하는 거다.

밭이 하나씩 생기는 거다. 복밭이다.

오늘 복밭을 하나씩 나눠드리니까,

잘 활용해서 이걸 5개로 만들고 24로 만들고 늘려 가시길 바랍니다.

 

가사도 보통 가사가 아니다.

行佛

이 적혀 있다.

입는 순간,

行佛

이 되는 거다.

 

行佛은  作佛하지 않는다.

 

행불은 더이상 부처가 되고자 하지 않는다.

부처의 행을 할 뿐!

 행이 뭐냐?

여기 있는 것이 부처의 행이다.

내가 걸어 가는 것이 아니라,

아바타가 걸어 간다. 다만 걸어 갈 뿐! 걷는 이는 없다.

 

중생제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중생 중생 하지만, 제도할 중생이 없다. 

전법 전법 하지만, 전해줄 법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만,

제도하고 전해 줄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일으켜서 중생제도하고 법(法)을 전하는 것...

이것이  行佛 이다.

 

 

 

 

" 가사는 부처님의 몸과 마음이다 " 라고 했다.

부처님을 만난듯이 대해야 된다.

 

 

 

 

►►► 일조가사 정대 !!!

 

* < 정대 게송 >

 

가사는 예로부터 해탈복이라고 한다. 업장과 번뇌로부터 해탈되기 때문이다.

가사를 수지하는 것은 숙세 선업의 기쁨이며, 공덕을 쌓은 결과이다.

어떤 중생이 가사의 일부라도 지닌다면, 바로 음식이 충만해지고

원하는 바가 속성취 되며, 전쟁이나 송사에서 이기고 모든 재앙을 벗어난다.

가사를 몸에 걸치던지 잠깐이라도 수지하면, 

삼생안에 반드시 해탈을 성취할 수 있다.

이 옷을 전해 받아 지니고 정대하는 중생은

장난 삼아 입거나 연극으로 몸에 걸치더라도

삼생안에 도를 이루는 인연이 된다.

가사는 모든 부처님이 공경하는 바이고 귀의하는 바이며,

부처님의 몸이고 마음이다.

그러므로 부처님을 모시듯이 가사를 받들어 모셔야 한다.

보리심을 일으키고자 하는 사람들이여,

서둘러 가사를 수지 정대 하고 보살계를 받을 지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가장 경사스럽고 행복한 일이 이보다 수승한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 하세요 !!!

 

훌륭하다 해탈의 옷이여!

더할나의 없는 복전의로다.

내가 지금 가사를 머리에 이였으니, 

금생안에 반듯이 해탈을 성취하리라!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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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불명상  ! ! ! 

 

행불수행은  부처님의 깨달음에서 시작하는 수행이다. 

부처님의 깨달음은 무아(無我)다.

< 아바타! > 라는 소리다.

 

 

 

 

►►► 행선(行禪)

 

* 행선(行禪)

아바타가 걸어 간다.

다만, 걸어갈 뿐!

걷는 이는 없다. 

 

이게 바로 무아에 입각한 수행이다.

 

 

►►► 주선(住禪)

 

 

주선(住禪)

 

아바타가 머무른다.

다만, 머무를 뿐!

머무는 이는 없다.

 

반야바라밀은

시대신주 · 시대명주 · 시무상주 ·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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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는 큼이요~ 반야는 밝음이요~ 바라밀은 충만함이다~

마하반야바라밀이 나요~ 내가 마하반야바라밀이다~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충만하다~ !

나는 지금 크고~ 밝고~ 충만하다~ !

나는 항상 크고~ 밝고~ 충만하다~ !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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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선(座禪)

 

* 좌선(座禪)

 

내가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아바타가 앉아 있는 거다.

이게 바로 깨달음에서 시작하는 수행이다.

이게 연습이 되면,,,

내가 근심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바타가 근심 걱정하는 거다.

내가 죽는게 아니라, 아바타가 죽는 거다.

이게 무아(無我)에 입각한 수행 연습이다.

 

따라 하세요~ 

 

아바타가 앉아 있다.

다만, 앉아 있을 뿐!

앉은 자는 없다.

 

편안히 앉아서 허리만 반듯이 펴주고 다른 데서는 힘을 뺀다.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시선을 아래로 깔아 주거나 살포시 감아도 좋다.

육신의 눈은 감아도 좋지만,,, < 마음의 눈 > 은 떠 있어야 된다. 

마음의 눈이 떠 있다는 것이 뭐냐?

마하반야바라밀을 염(念)하면서 듣고 있는 것이 떠 있는 거다.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면서 듣고 있는 이 순간, 

行佛 이다.
 

몸과 마음 변화하여 일어나고 사라지나

관찰자는 여여부동 늙고 죽음 초월하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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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선(臥禪)


* 와선(臥禪)

 

해탈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몸해탈 마음해탈.

여러분들이 온몸에서 힘을 다 빼고 편안히 누워 있으면 몸에서 해탈 한다.

몸을 부분적으로 해탈시키겠다.

왼쪽 다리 살짝 들어 오려서, 툭!

오른 다리 살짝 들어 오려서, 툭!

왼쪽 팔 살짝 들어 오려서, 툭!

오른 팔 살짝 들어 오려서, 툭!

가슴 살짝 들어 오려서, 툭!

머리 살짝 들어 오려서, 툭!

이제 몸은 해탈했다.

아바타기 때문에 마음 먹은 대로 된다.

 

마음 해탈은 어떻게 하느냐?

코밑에 마음을 모아서, 코 밑으로 마음을 모으면 해탈이 된다. 

?

몸에서 빠져 나갔기 때문이다.

코 밑은 허공이다. 空한 거다.

 

따라 하세요~

 

아바타가 누워 있다.

아바타가 누워 있을 뿐!

누운 자는 없다.

 

 

 

►►►   원장스님의  행불명상  2부 < 소참 법문 > 중에서 .....

 

 

태어남은 한조각 아바타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조각 아바타 사라짐이라.

아바타는 본래 실체가 없으니,

태어나고 죽음과 오고 감이 이와 마찬가지라.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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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뭐꼬? 이것뿐! >   첫번째  화두 ...

 

1. 달마가 서쪽에서 온 까닭은?

 

향엄 지한이라는 선사가 있었는데, 이 화두를 제시했다.

어떤 사람이 높은 나무에 올라가서 나뭇가지를 입을 물고 있다. 

손과 발은 대롱대롱 허공에 매달려 있다.

그런데, 밑에서 달마조사가 서쪽에서 오신 까닭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고 있다. 그래서 대답을 하자니 입을 열어야 되니까 떨어져 죽을 거고,

대답을 안 하고 있자니 묻는 이에게 성의에 어긋나고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이게 여인(如人) 이란 화두다. 

如人 만약 어떤 사람란 뜻이다.

나무 가지를 물고 있는데, 

만약 어떤 사람이 달마대사가 서쪽에서 오신 뜻이 무엇입니까 하고 절실하게 묻는데,

대답하자니 떨어져 죽겠고 대답 안 하자니 묻는 이의 뜻에 어긋나고,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이 뭐꼬?

 

향엄 지한 선사가 대중에게 제시했는데, 대중 가운데 한 스님이 있어서 얘기를 했다.

나무에 오른 후는 묻지 않겠습니다. 

나무에 오르기 전의 소식을 말해 주십시요?

제법 한마디 한 거다.

이 때, 향엄 지한 선사가 아무 대답도 안 하고,

" 우하하하! " 웃고 내려 갔다.

맞다고도 안 하고 틀리다고도 안 하고 그냥, 우하하하 하고 내려 갔다.

선문염송에 나오는 화두다. 이러고 끝난다.

 

그러면 무슨 소리야, 웃음이 긍정인가 부정인가?

월호가 보기엔 긍정 반 부정 반이다.

나무에 오른 후는 묻지 않겠습니다. 

나무에 오르기 전의 소식을 말해 주십시요?

반은 맞췄다.

나머지를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

" 나무가지를 이리 가져 오십시요? "

 

화두라는 것은 대부분 옛날 얘기기 때문에

바로 지금 여기로 가져오면,,,

나오는 거다.

어디서 나온다?

화두라는 < 가상현실 >에서,,, 

유일한 진짜 현실인

< 바로 지금 여기 > 로 

나왔다!

(박수) 짝!

 

간단하다. 이건 말로 설명한 거고, 선사들은 말보다 행을 더 좋아 한다.

 

(주장자를 들어 보이시며) 보입니까?

" 네 "

(주장자를 쿡 찍으시며) 들립니까?

" 네 "

너무 간단하다. 이게 주장자 화두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볼 뿐! 

바로 지금 여기에서 들을 뿐!

다만, 

보고 들을 뿐!

보고 듣는 이는 없다.

이것뿐!

 

모든 화두의 답은 < 이것뿐! > 이다.

이렇게 쉬울 수가 있나?

조주 <무자> 화두도 이것뿐! 이고, 다 이것뿐! 이다. 

단만, 질문의 형태에 따라 거기에 맞춰서 해 주는 거다. 

여러분을 부를 때, 여러분이 대답을 하죠?

대답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이것도 역시 < 이 뭐꼬?  > 화두다.

 

 여러분? 

" 네 "

대답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 네 "

그렇지,,, 하하하

 

대답이 대답하는 이것이다. 

 

불행시불(佛行是佛) 부처의 행위가 부처다.

행위가 행위자다.

행위가 있을 뿐! 행위자는 없다.

 

이게, 무아(無我) · 대아(大我) · 시아(是我)가 만나는 거다. 

많은 사람들이 초기불교와 간화선의 만남을 얘기 하지만,

무아(無我)와 시아(是我)가 여기서 만나는 거다.

 

행위가 있을 뿐!  ⇒ 시아(是我)다.

행위자는 없다.   ⇒ 무아(無我)다.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아(無我) · 대아(大我) · 시아(是我)

이걸 관통해야 제대로 관통하게 된다.

 

 

 

 

여러분들이 ' 나는 참선이 안되! '

아바타명상? 아바타가 화가난다. 암만해도 여전히 화가난다?

이런 사람들은 뭐 부터 해야 된다?

< 참회 > 부터 해야 된다. 

업장이 많아서 수행이 안 되는 거다.

업장을 비워 내는 것이 < 참회 >다. 

 

참회 ⇒ 발원 ⇒ 기도 ⇒ 참선 ⇒ 행불

이렇게 되는 거다. 

 

업장을 비우지 않으면, 여기 그릇이 꽉 차있어, 자기 고집이

그러면, 무슨 말을 해 줘도 들어 가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한 달에 한 번 이라도,,,

108참회 → 발원 → 기도 → 행불명상 

하는 거다.

 

行 · 住 · 座 · 臥  <행불명상>  은 <불교수행>의 골수다.

 

어디가도 이렇게 종합적으로 하는데는 없다. 부분적으로 하는데는 있다.

여러분들이 전생에 큰 공덕을 지어서,

여러분들이 이걸 입고 딱 앉아 있으니까,

불상이 앉아 있는 것 같았다. 

 

(짝짝짝짝~~ !!!)

 

불상이 앉아 있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다. 

 

 

 

 원장스님 !!!  감사합니다 !!!

 

해탈의 길로 성큼 들어 갈 수 있도록 ...

해탈의 장을 마련해 주시고 ...

일조가사의 인연공덕으로 ...

금생에 해탈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심에 ...

이루말할 수 없는 원장스님의 크신 자애에 ...

온 마음 다해 감사함을 올립니다 !!!

 

금생에 해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