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잣나무 숲, 사리탑(舍利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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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   

 

2023년 5월 27일(토)   

<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 봉행 하였답니다~~

 

 

 

 

►►► 석가모니 부처님 

 

나무 석가모니불 !

나무 석가모니불 !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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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법전(說法殿)과 삼보탑(三寶塔)

 

 

 

 

►►►►►   <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 봉행

 

 

 

 

 

이 인연공덕으로 ...

저와 제 가족들이 탈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기도와 불사에 동참한 모든 이들이

재앙은 소멸하고 소원은 성취하기를 !

발고여락하여 이고득락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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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상 수각

 

 

 

 

►►► 원장스님의 < 부처님 오신 날 > 법문 중에서 ...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나~ 무~~ 아~~ 미~~ 타~~ 불 !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나~ 무~~ 아~~ 미~~ 타~~ 불 !

 

 

 

오늘은 특별히 < 부처님 오신 날 >  Happy Bithday To Buddha.

( 짝짝짝짝~~ !!! )

 

석가모니 부처님이 오셨다는 것은 세상이 참 살 맛이 난다는 거다.

부처님이 오시기 전에는 인류가 < 해탈법(解脫法) > 을 몰랐다.

 

쉽게 말하자면, 복음만 있었지 도음이 없었다.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복음(福音)만 설한다. 복된 음성. 그래서 우리를 믿으면 복을 빌면 복이 온다. 살아서도 복이 오고 죽어서는 천당에 간다 이게 바로 복음이다. 

불교에는 < 복음(福音) >도 있고 < 도음(道音) >도 있다. 

이게 불교와 다른 종교와의 결정적 차이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하면 살아서도 풍족하고 죽어서는 극락간다.

극락이라는 것은 극도의 낙원이다. paradise of paradise

아미타부처님께서 모든 장점만 뽑아서 만든 천당 중의 천당이 극락(極樂)이다.

이게 복음이다.

 

도음(道音)은 뭐냐?

윤회(輪迴) 자체에서 해탈(解脫)하는 거, 벗어 나는 거다. 

복음(福音)은 인과법(因果法)을 설하시는 거고,

도음(道音)은 해탈법(解脫法)을 설하시는 거다. 

 

 

 

 

 

올해가 불기 2567년이다. 

그럼 부처님이 태어 나신지가 2567년 됐느냐?

불기는 불멸(佛滅)이 기준이다.

서기는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하고

불기는 부처님이 입멸하신 입적하신 해를 기준으로 삼는다.

그래서 부처님이 태어나신 해는 불기 2567년에다가 80년을 더 해야 된다. 

그럼, 왜 불멸(佛滅)로 했을까?

이게 아주 중요한 거다 이걸 알아야 된다.

 

태어난 거는 뭐가 태어난 거에요?

<  아바타! >  가 태어난 거다.

진짜 부처가 아니고, 석가모니 부처님은 아바타 부처님이다.

그래서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이다.

 

입적하신 것은 뭐로 돌아 간 거에요?

< 법신불(法身佛) > 로 돌아 가신 거다. 

아바타에서 진짜 부처인 법신불로 돌아 갔기 때문에 ...

불멸이 진짜 부처다!

그래서 불멸을 기준으로 삼는 거다.

 

그래서 여러분 몸뚱이가 다 < 아바타 > 다.

진짜 여러분이 아니다.

마음도 < 아바타 > 다. 

이 세상은 < 가상현실 >이다 .

 

< 부처님의 깨달음 > 이 이거다.

 

아무리 얘기해도 안 믿어지죠?

몸 여기 있는데, 마음 이거 쓰는데,

이게 ' 나다 ' 라고 생각하면 해탈하기가 어렵다.

 '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 ' 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조금 애착이 줄어들 여지가 있다. 

 

 

 

 

 

부처님께서는 세 가지를 포기 하셨다.

쾌락 • 선정 • 고행 세 가지를 끝에까지 해 보고 ' 아니다 ' 하고 다 놔버리셨다.  

부처님께서 새벽별을 보고 깨달으신다. 

밤새 정진을 하시다가 새벽별을 보고 깨달았다.

그럼, 새벽별을 보고 뭘 깨달았을까?

다양하게 풀이 하는데,

월호스님의 풀이는 뭐냐?

' 저 별은 나의 별이 아니다 ' 라고 깨달았다.

왜 사람들이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하하, 이게 아니구나!

오늘 밤에 별을 본다고 치면, 그 별빛을 보는 건데, 그 별빛이 지금 별빛을 보는 걸까 수 십년 전이나 수 천년 전에 비친 별빛을 보는 걸까?

네, 지금의 별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 보는 별은 지금의 별이 아니다.

수 십년, 수 천년, 수 만년 전에 비친 빛이 지금 내 눈에 들어 온 거다. 

그러니까, 저 별은 < 가상현실 > 인 거다.  

 

따라해 보세요~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현재는 잠시도 머무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과거 • 현재 • 미래는 모두 < 가상현실 > 이다. 

가상현실의 모든 존재는 < 아바타! > 다.

 

유일한 진짜 현실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 

그런데,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 하는데 지나가 버린다.

그래서, 항상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 이다. 

 

따라해 보세요~

 

좌선 할 땐, 좌선 할 뿐!

밥먹을 땐, 밥 먹을 뿐!

놀 땐, 놀 뿐!

죽을 땐, 죽을 뿐!

 

이게 < 진실 > 인 거다.

이게 < 니르바나 > 완전연소 하는 것이다.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 > 으로 사는 방법을 

부처님께서 터득하신 거다. 

 

 

 

 

*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보리수 밑에서 마구니를 항복받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고 나서 이 법을 사람들에게 전하면 마구니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 빛이 밝아지면 어둠은 자연히 없어진다. 이와 똑같다.

마구니가 자기의 세 딸을 보내 부처님을 유혹하게 한다. 세 딸의 이름이 갈애 • 혐오 애욕이다. 지독한 갈증이 갈애, 지독한 미움이 혐오, 지독하게 집착하고 욕심내는 애욕 이 세가지가 마구니다.

부처님을 갖가지 방법으로 유혹하려 했지만,

부처님께서 이런 게송을 읊는다.  

 

따라해 보세요~

 

붓다의 승리에 패배는 없고, 

그 승리에 따라올 자는 없다.

붓다의 경지는 끝도 없고 길도 없는데,

어느 길로 끌어가겠다는 것인가?

 

담담하게 게송을 읊으니까,

마구니들이 물러 가게 되었다.

 

 

 

 

*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녹야원에서 처음 < 초전법륜 >을 굴리고 

5일 후에 < 무아경 > 을 설하신다.

초전법륜의 핵심은 고락중도(苦樂中道)다. 

너희는 고행도 하지 말고 쾌락에도 빠지지 말라. 이 말을 듣고 수다원과를 얻었다.

무아경을 듣고 아라한과를 얻었다. 

< 무아경 > 의 내용은 뭐냐?

 

따라해 보세요~

 

몸은 내가 아니다.  

나의 것이 아니다.  

나의 자아가 아니다. 

아바타다.

 

마음도 내가 아니다.

나의 것이 아니다. 

나의 자아가 아니다. 

아바타다.

 

이와 같이 관찰하라!

이와 같이 관찰하면 애착에서 벗어나고

고통에서 해탈한다. 

 

이게 < 무아경 > 의 핵심이다. 

 

몸이 아프다. 누가 아프다?

' 아바타가 아프구나! '

훨씬 덜 아파진다.

성질 난다. 누가 성질 낸다?

아바타가 성질내는구나!

성질이 죽는다. 

 

이게 할 때마다 잘 되면 이미 해탈한 사람이고,

됐다 안됐다 하면 수행하는 사람이고, 거의 안 되면 범부다. 

 

불자라면,

번뇌가 없기를 바라지 말고 

번뇌를 해탈의 연습으로 삼아야 된다.

 

오는 번뇌 막지 말고 가는 번뇌 잡지마라.

다만 관찰할 뿐! 

번뇌를 나의 수행의 계기로 삶는다.

 

 

►►► 삼보탑(三寶塔)

 

 

*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부처님께서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시는데,

열반에 드시기 전에 아난존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면 후대의 사람들은 뭘 의지하며 살아야 되죠?

어떻게 해야 정법(正法)이 유지되죠?

 

따라해 보세요~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하라.

여래가 열반에 든 뒤에도

네 가지 대면관찰을 닦으면 정법은 지속될 것이다. 

여래가 열반한 뒤에

네 가지 대면관찰을 닦지 않으면 정법이 끊어질 것이다. 

 

이것 때문에 초파일 날 등을 다는 거죠?

지금 초파일 날에 등 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여기까지 온 거에요.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

스스로를 등불로 해서 밝히고 법을 등불로 해서 밝혀라.

우리가 부처님 오신 날 등을 켜는 이유가 정법(正法)의 등을 밝히는 거다. 

 

정법의 등을 밝히는 것이 뭡니까?

 

따라해 보세요~

 

몸에 대해 몸을 보고  

느낌 대해 느낌 보고 

마음 대해 마음 보고

법에 대해 법을 보세.

 

거울보듯 영화보듯 

강건너불 구경하듯

대면해서 관찰하되

아바타로 바라보세.

 

이게 바로 정법(正法)이고 불을 켜는 거다. 

 

여러분들이 등을 달고 이 생각을 해야 된다.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

스스로를 등불로 밝히고 법을 등불로 밝힌다.

그럼, 어떻게 하라는 소리냐?

< 아바타 명상 > 을 하라는 소리다.

 

알고보면 너무 쉬운 방법이다.

그냥,,,

'나' 라는 말 대신 < 아바타 > 라는 말을 쓰면 된다. 

'내 마음' 이란 말 대신 < 아바타 마음 > 으로 치환해서 쓰면 된다. 

이게 < 아바타명상 >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다. 

고통에서 해탈하려면 우리는 < 아바타 명상 > 을 해야 된다.

 

 

►►► 석가모니 부처님

 

 

다 같이 합장하시고~

 

고통은 복닦기의 기회요

번뇌는 도닦기의 기회다.

복닦기 • 도닦기를 해서

살아서도 행복하고

죽어서도 좋은 데 가고 

마침내는 해탈(解脫)하자!!!

 

마하반야바라밀 ()()()

 

 

 

 

►►► 이천도량 전경

 

 

 

 

►►► < 관욕의식 > 봉행

 

 

 

 

►►► 행불행자의 서원 !!!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행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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