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22(금)  < 동지(冬至) 기도 > 봉행 하였답니다~~  

 

 

 

 

 

 

 

 

 

 

 

 

 

 

 

 

이 인연공덕으로 ...

저와 제 가족들이 탈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기도와 불사에 동참한 모든이들이

재앙은 소멸하고 소원은 성취하기를 !

금련결사에 동참한 모든이들이

극락정토 금빛 연꽃에 화생하기를 !

 (*)(*)(*)

 

 

 

 

 

 

 

 

 

 

 

 

 

►►►  < 동지기도 > 법문 중에서 ...

 

 

 

 

 

 

* 문수보살 게송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성 안내는 이 마음이 진귀한 보배요,

물들지 않는 이것이 참으로 항상하네!

 

나무아미타불!

(*)(*)(*)

 

 

 

오늘은 불보살님들과 조사스님들께 팥죽 공양 올리는 날이다.

오늘이 일년중에 해가 가장 짧은 날, 겨울이 지극하다 그래서 동지(冬至)

내일부터는 해가 점점 길어진다.

한마디로 뭐다?

따라해 보세요~

" 고생 끝, 행복 시작 ! "

이렇게 알면 된다.

바닦을 쳤다 더이상 안 내려 간다.

지금부터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

이게 동지(冬至)의 의미다.

 

진짜,,, 고생 끝 행복 시작을 하려면 어디를 가야 된다?

극락정토를 가야 된다.

왜냐?

내년에도 동지가 있고, 내후년에도 동지가 있다.

또 하지부터는 점점점 내려간다.

이 사바세계는 이분법이다.

동지가 있으면 하지가 있고, 하지가 있으면 동지가 있고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다.

벗어날 수가 없다.

겨울도 없고 여름도 없는 곳이 있다.

사시사철 쾌적한 곳,

이곳이 < 극락정토 > 다.

이곳에 가려면,

< 계율 > 로써 스승삼고, 자나깨나 < 아미타명상 > 을 닦는다.

 

 

 

 

 

 

 

 

 

 

죽에 얽힌 일화를 < 승가의 노래 > 에도 발췌해 놨다.

 

* 전삼삼 후삼삼 (前三三 後三三)

 

절에 가면 주련에도 전삼삼 후삼삼 걸려 있다.

문수보살의 말씀이다.

무착이라는 당나라때 스님이 오대산에 가서 문수보살을 찾아 다녔다.

엄청 헤매다가 마침내, 만난다.

문수보살이 무착에게 묻는다.

" 그대는 지금 어디서 왔느냐? "

" 남방에서 왔습니다. "

" 남방의 불법은 어떠한가? "

" 말법 비구들이 계율을 지키는 이가 적습니다. "

" 대중은 얼마나 되는가? "

" 혹은 삼백, 혹은 오백입니다. "

( 삼백명 또는 오백명이 모여 산다 이거다. )

무착이 되물었다.

" 여기 오대산 대중들은 얼마나 됩니까? "

이 때, 문수보살이 답하기를 

" 전삼삼 후삼삼(前三三 後三三) 이다. "

 

' 전삼삼 후삼삼, 도대체 무슨 소리지! '

앞도 삼삼이고 뒤도 삼삼이다.

하하하하~

전삼삼 후삼삼을 알아야 된다.

오늘, 여러분들은 행운입니다.

여기 와서 전삼삼 후삼삼을 알게 됐으니.

이거 대부분 모른다.

이렇게 대화를 나누고, 동자를 시켜서 내보내라 했다.

무착이 오늘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되겠습니까 했더니,

너는 집착하는 마음이 많아서 안 된다.

저는 집착하는 마음이 없는데요?

집착하는 마음이 없다는 마음을 몹시도 좋아하는구나!

하하하하~

( 하하하하~ )

 

동자를 시켜 배웅하면서 내보내는데, 

무착이 가면서도 전삼삼 후삼삼이 궁금한 거다.

그래서 동자한테 물었다.

" 시자스님, 아까 문수보살님이 전삼삼 후삼삼이라는 게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

그랬더니, 동자가 

" 대덕이시여! "

무착이 고개를 돌아봤다.

" 네 "

" 이게 얼마입니까? "

하고 되묻는 거다.

 

그 뒤로, 화두 공부를 계속 지어 나갔다.

나중에 공부가 좀 익었다.

오대산 절에서 공양주 소임을 살았는데 어느날, 큰 가마솥에 죽을 쑤고 있었다.

가마솥이 크니까 주걱도 크다. 큰 주걱으로 눌러붙지 말라고 젓고 있는데,

문수보살이 딱 나타난 거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가는데, 김이 문수보살 형상으로 딱 변하는 거다.

그 때, 주걱으로 문수보살의 얼굴을 쳤다.

문수보살이,

" 이보게 자네가 그렇게 찾던 문수네 문수 "

무착이 얼굴을 치면서 한마디 한다.

 

따라해 볼까요~

 

" 문수는 문수요, 

       무착은 무착이라. "

 

이게 바로 이것뿐이다.

 

전삼삼 후삼삼이 도대체 얼마라는 소리인가?

이것뿐!

 

문수는 문수일 뿐이고 무착은 무착일 뿐이다.

굳이 설명해서 말씀드리자면,

" 삼삼은 구요,

                 구구는 팔십일이다. "

이거다.

이렇게 쉬울 수가?

참선은 구구단만 외우면 다 깨닫는다.

삼삼은?

구구는?

팔십일

아이고 깨달았네.

하하하하~

( 하하하하~ )

 

산은? 

산 

물은?

문수는?

문수

무착은?

무착

이것뿐!

 

 

삼삼은 구

구구는 팔십일

육육은 삼십육

이거는 < 진리 > 다.

하하하, 이제 보니까 구구단이 진리였어.

구구단은 등식 ( = ) 이다.

등식 ( = ) 은 진리인거다.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 = 색즉시색(色卽是色)

이게 진리인거다.

 

전삼삼 후삼삼 조금 알만하죠?

전삼삼 후삼삼이 뭐다?

삼삼은 구요,

구구는 팔십일이로다.

문수는 문수요,

무착은 무착이로다.

그것도 몰라?

산은 산.

물은 물.

그것도 몰라?

이것뿐!

 

이것뿐이 뭐다?

현상이 있을 뿐! 실체가 없다.

모든 존재는,,,

산이건, 문수건, 무착이건, 현상이 있을 뿐이지, 실체는 없다 이 소리다.

 

 

 

 

 

 

 

 

 

문수는 문수 !

무착은 무착 !

여기서 < 한 걸음 더 > 나아가야 된다.

 

* 딛고 일어나서 " 존경합니다. "

" 보살님과 같은 지혜를 저도 얻게 되기를 발원합니다. "

이렇게 하면 훨씬 발전할 수 있다.

 

" 문수는 문수 무착은 무착 " 하는 그 순간에는 시원하고 좋다.

하지만, 거기에도 머무르면 안 된다.

 

인정을 해야 된다.

 

내가 부처님을 인정을 해야, 

부처님도 나를 인정해 주는 거다.

부처님도 무시하고 조사도 무시해 버리면,

아니, 생각해 보세요.

어떤 사람이 나를 막 무시해 없신여겨, 내가 그 사람한테 뭘 해주려고 노력 하겠어요?

 

우리가 진짜로 무시해야 할 것은 아상(我相)이다.

나를 무시해야 된다.

이게 무아법(無我法)이다.

 

진짜로 존중해야 할 것은 부처님, 조사스님, 다른 분들이다.

이렇게 존중해야 발전이 있는 거다.

부처님 경지까지 올라가는 거다.

 

우리가 참선만 하게 되면 색즉시공(色卽是空)에 떨어질 확률이 많다.

정토법(淨土法)을 같이 닦아야 된다.

선정쌍수(禪淨雙修)

참선(參禪)은 살불살조(殺佛殺祖) 가풍이라, 있는대로 죽여버리고,

정토(淨土)는 활불활조(活佛活祖) 가풍이라, 있는대로 다 살려준다.

 

정토는,,,

사상은 화엄이고 수행은 염불이다.

화엄경 마지막 게송에 보현보살이 ' 나와 함께 모두 극락정토로 가자! ' 이러는 겁니다.

입법계품에 보면 선재동자가 덕운 비구 찾아가서 가르침을 청하니까 뭐라 그래요?

< 염불 법문 >

나도 염불로 공부했다 너도 염불해라!

최초 선지식의 가르침이  < 염불법문 > 이다.

 

 

*  < 아미타명상 > 이야말로

모든 수행을 포괄하고 있고,

모든 수행의 종착역이다.

 

문수보살 · 보현보살 · 관세음보살 · 대세지보살

전부, 염불법문 < 아미타명상 > 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 같이 합장하시고~

 

사바세계에서 육도만행을 닦는 것도 훌륭하지만

단, 한사람이라도 극락정토로 보내는 것이

훨씬 더 훌륭하네!

 

나무아미타불 !

(*)(*)(*)

 

 

 

 

 

 

 

 

 

 < 캉세르 린포체 > 초청 법문 안내 !

2023년 12월 28일(목) 서울도량 오전 10시 30분

선원장 스님께서 뜻깊은 법석을 마련하셨답니다.

좋은 기회를 선용하시길 발원합니다.

 

 

아미타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