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28(목) < 캉쎄르 린뽀체 > 초청법문 봉행 !!!

 

 

 

 

 

 

 

 

 

 

 

 

 

 

►►► < 캉쎄르 린뽀체 > 초청법문 _ 선원장 스님의 인사 말씀!

 

 

 

 

 

불교를 믿는다는 것은 삼세인과(三世因果)를 믿는 것이다.

전생(前生)의 일을 알고 싶은가?  

금생(今生)의 모습을 보라.

내생(來生)의 일을 알고 싶은가? 

금생(今生)의 행위를 보라.

 

 

마하반야바라밀

(*)(*)(*)

 

 

 

 

 

오늘 강연 주제가 삼세인과(三世因果)다. 제가 삼세인과를 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한국 불교도들 중에 내생을 믿지 않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그리고 금생만 잘 살면 그만이다. 내생이 있든 말든 상관없다는 말을 심지어 스님들 중에도 이런말을 하는 분이 있다.

경전을 읽으면 대승 경전은 물론이고 초기 경전에도 삼세인과(三世因果)에 대해서

부처님께서 엄청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 

 

전생(前生)이 있고 금생(今生)이 있고 내생(來生)이 있다.

 

말리까 부인같은 경우도 부처님께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어떤 사람은 미인으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추녀로 태어나느냐? 

어떤 사람은 부자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하게 태어나느냐? 

어떤 사람은 굉장히 귀한 가문에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천박한 가문에 태어나느냐?

이 세가지 질문을 드렸더니,

 

부처님께서 전생(前生) 얘기를 해 주신다.

 

그것은 다른게 아니고 전생에 이 사람이,

 

탐욕을 많이 부리면 금생에 가난해지고,

보시를 많이 했으면 부자로 태어난다.

화를 많이 냈으면 추한 모습으로 태어나고,

웃기를 잘 했으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시기 질투를 많이 했으면 천박한 가문에 태어나고,

시기 질투를 안 했으면 고귀한 가문에 태어난다.

 

그래서 ,,,

 

금생에 태어난 모습은 전생의 행위에 대한 결과다.

부처님께서 딱 집어서 얘기해줬다.

 

말리까 부인은 보시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죽을 때, 죽기 직전에,

자기가 남편 빔비사라왕에게 딱 한 번 거짓말 한게 있는데, 거짓말 한게 생각이 난거다. 그래서 죽자마자 지옥으로 갔다. 지옥에서 7일동안 있다가, 워낙 공덕을 많이 지어서 다시 곧바로 도솔천으로 올라갔다.

 

그래서 삼생이 이렇게 다 정해지는 건데,

내생에 대해서 확신을 갖고 살아야 되지 않을까 해서,

삼세인과(三世因果) 법문을 부탁 드렸다.

 

 

 

 

 

 

 

우리 8대 캉쎄르 린뽀체님이시다. 

7대 캉쎄르 린뽀체님께서 환생 하신거다.

8대까지 내려 오신거다.

 

7대 린뽀체님이 14대 달라이라마의 환생을 찾아 낸 세 분중의 한 분이시다.

이 분이 다시 환생 하신 8대 린뽀체님이시다.

말그대로, 삼세인과(三世因果) 환생의 산 증인이시다.

달라이 라마도 그러시고 티벳 불교에서는 환생을 확실하게 믿기 때문에 모신 거다.

전법단체 디까르센터의 지도자로 계시고

다람살라에 있는 귣뙤에 부승원장으로 계신다.

최근에 한국 저서 <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축복 >

'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축복 ' 제목이 아주 멋있다.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얻으면 축복이고, 원하는 것을 못 얻으면 재앙이라고 생각하는데, 반대다. 왜 그러겠어요? 

차를 마시면서 캉쎄르 린뽀체님께 말씀드렸다.

달달한 꿈 꾸면 꿈 깨고 싶겠어요 안 깨고 싶겠어요?

안 깨고 싶죠.

악몽을 꾸면 어때요?

깨고 싶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야 깨고 싶은 거다.

 

윤회의 달콤한 꿈에서 깰려면 차라리 악몽을 꾸는게 낫다.

이거와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 캉쎄르 린뽀체님의 < 삼세인과(三世因果) > 법문 중에서 ...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이 생에서 내생과 전생이라고 하는 < 환생 > 과

< 아미타바 > 라고 하는 < 무량광불 > 에 대해서 입니다.

 

저는 원래 미리 준비를 하지 않는다. 그 자리에서 즉시 결정하곤 한다.

제가 뭔가를 미리 준비를 한다면,

여기에서 책을 읽고 저기에서 자료를 수집 하고 하면

그 자료와 정보에 의해서 생각이 이어질 뿐이지,

정말, 제 가슴에 있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제 가슴에 있는 말을 하기 위해서 

그 즉시에 듣고 그 즉시에 법문을 한다.

 

 우리가  이생과 전생의 *<  환생 >

* < 무량광불의 정토 > 에 대해서

알기 쉬운 예를 하나 드리고자 한다.

 

예전에 어떤 스님 한 분이 있었는데 굉장히 수행을 열심히 했다.

' 나는 나중에 꼭 정토에 날꺼야 ' 이렇게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어느날 하루 굉장히 아팠다. 의사를 찾아갔다. 

지금 병환이 심각하니까 6개월 정도 잘 쉬셔야 됩니다. 

6개월 정도 스위스에 가서 바람 좀 쐬고 오세요 라고 말했다.

이 스님이 이 말을 듣고 6개월 동안 그렇게 할 시간이 없는데,

내가 열심히 수행을 해서 부처님 정토에 가야지 하고 거부했다.

의사가 두 가지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

스위스를 가던지, 아니면 정토를 가던지다.

이 말을 듣고 스님이 화가 벌컥 나가지고 나가버렸다.

조금 있다가 문을 똑똑 두드리며 다시 의사를 만나러 왔다.

" 스위스를 갈께요 " 라고 말했다.

왜죠?

원래 다음 생에 정토를 간다고 하지만,

그거보다 더 중요한 게 이번 생이다.

맞죠?

 

아미타 부처님의 정토를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요?

죽어야 되요.

( 하하하하~~ )

누구나 죽고 싶지 않다.

안 죽으면 정토를 어떻게 갈건데요?

 

언제든지 이렇게 말을 한다.

당신이 정토를 간다 하더라도 다시 정토에서 다시 사바예토로 오고 싶어 한다.

 

 

우리가 전생과 내생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우리가 여기에 고정관념이 몇 가지가 있다.

정말로 내생과 전생이 있을까요?

우리가 전생과 내생을 믿는 것이 과연 우리한테 지금 어떤 이로움이 있고,

믿지 않으면 어떤 괴로움이 있을까요?

전생과 내생을 믿지 않으면 무엇이 이득이 되고, 믿으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우리가 여기에서 던지는 질문이, 정말로 내생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이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하기 위해서 먼저 이걸 생각해 봐야 된다.

종교에 따라서 어떤 종교는 내생이 있다라고 하는 종교가 있고

어떤 종교는 내생이 아예 없다고 한다.

어떤 종교는 우리가 계속 사람으로 삶을 이어간다고 환생을 한다 얘기하고,

어떤 종교는 우리가 여기서 죽으면 끝이고 더이상 환생하지 않는다 얘기한다.

우리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우리는 어떻게 봐야 되냐면, 과학이 뭐라고 얘기하는 가를 봐야 된다.

<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 > 이라는 책이 있다.

그 때 조사를 잘 해서 지은 책이다.

그 사람은 불자가 아니고 그냥 과학자일 뿐이다. 아마 종교를 믿지도 않을 것 같다.

과학자의 시선으로 그 책을 지었다. 그 사람은 증거를 가지고 근거를 바탕으로 그 책을 저술했다. 몇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이런 얘기 들어 보신 적 있죠. 어떤 아이가 태어났는데 그 아이가 전생을 기억해서 전생에 있었던 일을 말하는 이런 말을 들어 본적 있죠?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한다.

 

전생이 있으면,  우리는 왜 전생을 기억을 못 하죠?

이거는 당연한 < 자연의 조화 (natural babance) > 를 이루기 위해서이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왜 술을 마실까요?

그사람은 뭔가 잊고 싶은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전생을 다 기억을 한다면 전생의 어려움들을 다 기억을 하고서 어떻게 이번 삶을 제대로 살아 낼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어려움을 잊기 위해서 억지로 술을 마시고 어떻게든 잊어 보려고 한다.

그래서 전생을 잊는 것은 바로 이 우주가 돌아가는 < 자연의 섭리 > 라는 것이다.

 

하지만 몇몇 아이들은 태어나서 전생을 기억하곤 한다.

코카콜라 회사에서 코카콜라를 수천 개를 만드는데, 그 중에서는 하나씩 불량품이 생기기도 한다.

( 하하하하~~ )

그래서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어쩌다 그런 불량품이 발생을 한다.

( 하하하하~~ )

 

그렇게 기억하는 아이들은 ,,,

전생이 있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이지,

없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 > 이 책은 그렇게 기억하는 아이들을 찾아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검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쓰여 있다.

 

 

 

 

 

 

 

 

두 번째 이유가 있다.

데쟈뷰(deja vu · 기시감) 아시죠?

우리가 데쟈뷰라고 하는 것이 어떤 곳을 처음 갔는데 마치 예전에 한 번 왔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을 데쟈뷰라 한다.

마찬가지로 처음 만난 사람인데 예전에 만난 것같이 친근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것이 전생과 관련 되어진 현상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데쟈뷰가 어떤 경로를 따라서 발생하는지 과학자들이 입증해 내지는 못 했다.

하지만, 그 기준이 전생과 관련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제가 말한 게 아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책에 썼다.

그 사람이 그렇게 조사해서 낸 결론이다.

이 시대에 우리는 과학자들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따라야 된다.

이게 두 번째 주장이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서 전생이 있다라는 것을 어떻게 말씀하셨을까요?

부처님은 식(識)이라고 하는 마음을 통해서 그것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정신의학에 이런 용어가 있다.

물리학에 이런 말이 있다.

 ' 만약에 없다면 그 어떤 것도 파괴할 수 없다. '

만약에 그것이 없다면 어떤 것도 창조할 수 없고

어떤 것도 파괴할 수 없으며

모든 것이 다 변한다.

 

우리의 마음도 이와같다.

 

우리의 마음은 누구도 만들어 낼 수 없고, 

누구도 완전히 없앨 수 없으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자면 그 어떤 것도 신이 만든 것은 없다.

부처님의 말씀뿐 아니라, 물리학적으로도 이렇게 얘기를 한다.

이 컵도 마찬가지로 쓰다가 떨어뜨려서 깨지면 다시 깨진 상태로 흙으로 돌아간다.

이런식으로 그 모습이 계속 변화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다.

 

그래서 내가 항상 이렇게 말 한다.

그렇기 때문에  " 불교는 종교라기 보다는 과학이다. " 라고 얘기한다.

 

컵이 도자기에서 흙으로 변해 가는 것을 < 본질이 변한다 > 라고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

이렇게, < 본질이 변해서 전생에서 이생으로 넘어 오는 것일 뿐이다. >

 

이것을 우리가 < 환생> 이라고 얘기한다.

 

여러분들 중에서 '전생이 있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과 '전생이 없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 중에 과학적인 근거를 몇 가지 제시할 수 있는지 여러분들끼리 확인해 봐라.

지금부터 한 가지를 제시할 테니까 여러분들도 확인해 봐라.

< 죽음 이후의 삶 > 이라는 책에 보면,

자세한 조사를 바탕으로 써진 책이다.

어떤식으로 조사를 했냐면, 사람에게 어떤 약을 주사해서,

잠깐 죽음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다시 소생할 수 있게 했다.

30분 동안 그 사람들이 어떤 것을 경험 했는지를 조사했다.

과학적으로 죽음이라는 건 어떻게 정의를 할 수 있을까요?

심장이 멈추면 의사들은 죽었다고 한다. 심장이 기능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때를 의학적 죽음이라고 한다. 심장은 뛰고 있는데 뇌가 작용을 멈추면 뇌사라고 한다.

조사를 하기 위해서 만든 장치는 이렇다. 주사를 해서 30분 동안 죽게 만들고 30분 뒤에 다시 일어났을 때, 그 30분 동안 있었던 것들을 다 적게해 조사했다.

그랬을 때, 비로서 식(識)이라고 하는 마음이 따로 있다 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죽음 뒤에 우리의 식(識), 그것을 경험하는 식(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 뒤의 식(識) 다음 생을 간다 ' 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게 요즘에 과학과 서로 어긋나지 않게 과학과 발 맞춰서 우리가 설명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두 번째로 해야 될 일은?

그러면,

전생과 내생을 믿는다면 어떤 이득이 있고,  

안 믿는다면 어떤 이득이 있는 가를 따져봐야 된다.

 

저의 누나가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의 강아지가 죽었다.

그러고 나서 5주 6주쯤 되서 다시 강아지를 사러 갔다. 죽은 강아지 이름을 부르면서 태어난지 2~3주된 강아지들을 찾아 가서 그 강아지 이름을 부르면서 살폈는데, 그 중의 한마리가 굉장히 표정도 밝게하고 환영하는 느낌을 주는 강아지가 있어서 그 강아지를 데려와서 이 강아지가 죽은 강아지의 환생이다 라고 했다.

다른 얘기가 하고 싶은데요,

미국의 오리건에서 어떤 나이 드신 신사를 한 분 만났다. 그 사람이 굉장히 많은 불교 서적을 읽고 있다고 했다. 자기 아내가 심각하게 아파서 아마도 2~3달 뒤에 죽을 건데, 저는 아내를 너무 사랑하는데, 아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다음 생에서도 아내를 만나서 같이 살아가고 싶기 때문에 불교의 환생을 믿는다고 얘기했다.

여러분들 주변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경험이 있으시죠?

환생을 믿으면 그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 하하하하~~ )

여러분들이 그것을 믿는가 안믿는가를 따지는 기준은,

그렇게 믿었을때 나한테 이득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이 내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이야 생각한다.

모든아이들이 세상에서 자기 부모가 제일 좋은 부모라고 생각한다.

사실이잖아요.

그렇게 믿는 것이 정말, 그 부모가 세상에서  좋은 부모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렇게 믿는 것이 그 아이의 심리적인 성장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에 그 아이가 이웃집 부모가 내 부모보다 더 좋다라는 것을 믿기 시작하면 그 아이들은 정말 정신적인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다.

 

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병원을 계속 다니고 있었는데, 의사는 너무 건강해요 했는데 본인은 뭔가가 불편한 거다. 그걸 보고 있던 아내가 어느날 우리 마스터를 찾아가 보자 제안을 했다.

그때, 그 마스터가 진언을 가르쳐 줬다. 

매일 이 진언을 외우세요. 

" 나는 괜찮다. " 이다.

그러고 나서 몇일 뒤에 그 사람이 정말 괜찮아졌다.

그 효과를 본 사람이 다시 마스터를 찾아갔다. 제가 결혼 생활을 오래 유지하고 있는중인데요 그러다보니까, 아내를 예전만큼 사랑하지 않아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했는데, 그래서 그 마스터가 한 진언을 가르쳐 줬다. 그러고 나서 다시 웃기 시작했다. 그 아내가 너무 신기해서 마스터한테 가서 남편한테 무슨 진언을 가르쳐 준건지 물었는데, 그 마스터가 가르쳐주지 않았다. 매일 아침에 샤워 할때 그 진언을 했는데, 샤워할때 몰래몰래 귀를 기울였다. 그 남편이 이렇게 외우고 있었다. 

" 그 여자는 내 아내가 아니다. "

( 하하하하~~ )

그러니까, 우리는 다시 한 번,

' 믿는다 ' 라고 할때,

그 기준은, 그게 나한테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 하는 것인가를 알 수 있다. 

 

그 아이에게 그 부모가 가장 좋은 부모인지는 모르지만

그 아이에게는 가장 좋은 부모라고 생각함으로 인해서 큰 도움이 되고

그 남자에게도 아내가 아내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인해서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여러분들이 환생을 믿으면 우리는 거듭거듭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번 생에 그런 희망을 걸 수가 있다.

제가 예를 하나 들면, 대만에 있을 때다.

시장에서 아주 조그마한 아이를 만났다. 물을 마시고 나서 휴지를 버리는 것을 봤다.

그 휴지통에 하나는 리싸이클(recycle) 이라고 적혀 있었고 하나는 리싸이클이 안되는 휴지통이였다.

제가 그 아이한테 질문을 했다.

 

사람은,

리싸이클(recycle) 이냐? 

리싸이클(recycle) 이 아니냐?

( 하하하하~~ )

 

어떤 종교는 리싸이클이라고 얘기하고 어떤 종교는 리싸이클이 아니라고 얘기해요.

다시 한 번 질문을 했다.

이 휴지를 봐라.

이 휴지를 재활용 하는 곳에 버리는 것과 재활용이 안되는 곳에 버리는 것과 

이 두 가지 중에 어느 것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물었다.

상인들한테는 어떤게 더 도움이 될까요?

" 리싸이클 "

상인들에게도 리싸이클이 더 가치가 있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에겐 가치가 있다.

거듭거듭 리싸이클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셨다.

여러분들이 이번 생에 큰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성취하고 싶어 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생에 다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다음 생에 이어서 할 수 있다.

여러분들한테 그런 기회가 있다.

여러분들이 이번 생에 남자로 태어나서 아, 이번 생에 내가 여자였더라면 하시는 분 기회가 있다. 다음 생에 여자로 태어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번 생에 여자여서 아, 이번 생에 남자였더라면 하시는 분들 다음 생을 노려라.

 

우리 삶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게 많으면 그만큼 기쁘다.

여러분들 백화점 가면 왜 기쁘죠?

고를 게 많다.

그래서 ' 환생이 있다 ' 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에게 < 선택지가 많다 > 라는 것이기 때문에 기쁘다.

그래서 그것이 바로, 우리가 내생을 믿는 이득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내가 ' 내생을 믿는다 ' 라고 했을 때,

내게 주워지는 선택지 하나가 ,,,

바로 < 정토 > 이다.

 

어떤 스님 한 분이 정토에 태어났다.

내가 정토에 태어났으니까, 이제 편안하게 있으면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토에 태어나 보고 깜짝 놀란거다.

왜냐면, 자기 스승님과 도반들이 전부 정토의 감옥에 갖쳐 있는 거다.

이걸 보고 너무 깜짝 놀라 정토에 감옥이 있는 것도 몰랐구나.

정토에 감옥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

거기서 지키는 사람한테 물어 봤다. 왜 저 분들이 감옥에 갖혀있느냐?

저 사람들이 정토에 태어나 놓고도 정토에 있지 않겠다고 사바세계로 보내달라

고 자꾸 항의를 해서 어쩔 수 없이 가둬놨다.

왜 저 사람들은 이 좋은 정토를 놔두고 사바세계를 가려고 하는 거죠?

왜냐면 너무 지겨워, 정토엔 TV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사바세계는 다 있는데.

천국도 똑같다. TV도 없고 인터넷도 없다.

여러분 인터넷 없이 일주일 사실 수 있나요?

자세히 생각해 보세요 거기서 어떻게 사실꺼에요?

어디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 같으세요?

그러면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이렇게 좋은 정토에 갔는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머무르지 못하는 이유는?

이 어려움은 TV 때문에 생긴 것도 아니고, 인터넷 때문에 생긴 것도 아니고 

전기 때문에 생긴 것도 아니고 전기가 없기 때문에 생긴 것도 아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 생각하는 방식 > 에서 생긴 어려움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여러분들의 < 마음을 잘 길들이라 > 고 말씀하신다.

 

바로, 이 생을 살아 가면서 어려움을 겪어서

' 이 사바세계에서는 더이상 살 수 없을 것 같다 ' 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토를 가겠다고 생각한다.

 

부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마음을 봐라.

마음을 잘 조복하는 것이 결국은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마음을 잘 보시면,

< 정토 > 는 여러분들의 손 안에 있다. 

 

질문 하나 할까요?

대만의 학교에 갔는데, 정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요청이 왔다.

아미타불의 정토가 지금 지구에서 몇 km 밖에 있나요?

애들이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봤다.

여러분들이 몇 km 떨어져 있는지도 모르는데 거길 어떻게 가겠어요?

어디 있는지 모르면 여러분들 어떻게 가실꺼에요?

눈 감으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해서 그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

 

제 질문 이해 하셨나요?

 

이렇게 얘기하고 나왔는데, 어떤 여자 아이가 쪼르륵 좇아왔다.

질문에 답을 안 주셨는데요,

린뽀체께서 생각하시는 정토는 지구에서 몇 km 밖에 있나요?

 

" 아미타 부처님의 정토는 우리 마음에서 1cm 보다 더 가까이 있습니다. "

 

만약에 여러분들이 이걸 이해하지 못 하시면,

정토를 설명하는 것이 정말 어려워 진다.

지옥이라는 것과 정토라는 것이 어떤 식으로 존재 하는지 알아야 된다.

< 입보리행론 >에 이런 말이 있다.

지옥의 부글부글 끓는 쇳물을 누가 만들었는가?

' 우리의 나쁜 마음이 그걸 만들었다 ' 라고 얘기하는 게송이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옥은 누가 찌르고 굉장히 괴롭고 이런 건 아는데,

우리 마음이 어떻게 지옥을 만드는 지는 알지 못 한다.

 

우리가 < 정토 > 라고 얘기를 하지만,

정토(淨土)는 결국 우리 마음에서, 정토의 정자가 깨끗할 자다.

우리 마음이 그렇게 맑아지면, 그게 곧 정토를 만드는 거다.

보살은 마음이 그러하기 때문에 지옥에 있어도 행복하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 생각하는 방법 > 을 바꾸지 않으면 ,,,

정토에 가서도 똑같이 지옥을 구현할 수 있다.

거기서도 힘들고 어렵다.

 

우리가 마음을 잘 길들이면 ,,,

지옥에 가도 행복하다.

그 모든 것이 우리  < 마음 > 에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

 

' 마음이 만든 것이다 ' 를 정확하게 직역을 하면 ,,,

우리가 거울에 내 얼굴을 비치는 것처럼,

' 마음에 그렇게 비쳐진다 ' 라는 뜻이다.

 

마음을 잘 길들여서 마음을 깨끗하게 하면 거기에 < 정토가 비쳐진다. > 

그렇게 마음에 정토가 비쳐지면 어디에 나도 행복하다.

 

우리가 해야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면?

어떻게 생각을 할 것인가!

정토에 가려면 세가지가 중요하다.

* 1. 보리심(菩提心)

쉽게쉽게 말해서 보리심이 뭔가요?

나와 남이 다 모두 영원한 안락의 부처님 경지에 이르겠다 하는 것이다.

 

질문이 있다.

여러분들이 정토에 가는데 어느 정토에 가실래요?

아미타부처님 정토가 있고 관세음보살님 정토가 있고 문수보살님도 정토가 있는데 

어느 정토로 가시겠습니까?

" 아미타부처님 정토요. "

우리는 5G가 있는데, 관세음보살님 정토엔 7G가 있는데 그래도 안가실래요?

( 하하하하~~ )

여러분들은 정보가 아미타불 정토밖에 없는데, 저기서 마케팅 하는 사람이 관세음보살님 정토에는 이것도 있고 이것도 있고 이것도 있어요 하면 거기 안갈꺼에요?

( 하하하하~~ )

어디에서 이 어려움이 시작 되었을까요?

우리 마음을 제대로 길들이지 못한 것 때문에 생긴다.

부처님의 나라 정토는 정말 좋은 곳이야 하고 생각하니까,

좋다 좋다 해가지고 좋은 것이 가득 할꺼야 라고 생각해서 우리의 집착이 생긴다.

코카콜라의 영업 방식이 이렇다.

계속 코카콜라, 코카콜라, 코카콜라, 라고 해서 

코카콜라밖에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다.

 

 

정토를 생각하면, 뭘 생각하는 게 제일 중요한가요?

* 2.  정토를 갈때는 자기를 위해서 가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가는 거다.

 

그렇게 하지 않고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서 정토를 가면,

어느 곳을 가던지간에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정토로 가는 것은 어떻게 되던지간에 두번째로 취해야 되는 옵션이다.

 

첫번째 옵션은 이 생에서 우리가 얼마나 잘 살건인가를 생각을 해야된다.

이번 삶은 어떻게 되던지간에 끝난다.

하루가 되서 끝나던 이번 생은 다 끝나가고 있다.

그 다음에 여러분들이 정토를 생각해야 된다.

 

질문을 하나 할건데, 자기 가슴에 손을 얹고 정직하게 답을 해주세요.

여러분들한테 선택지가 두개 있다.

정토에 갈수 있다.

1번 오늘 간다.

2번 내일 간다.

여러분들 대부분 내일 간다고 선택할 거다.

왜냐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간다고 얘기 해야 되니까 말이다.

내일 가시겠어요 1년 후에 가시겠어요?

지금 간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불가능할 거다.

왜냐면 간다 하는 순간 계속 생각이 날거다.

지금 가신다고 하신 분께 질문하겠다.

진짜로 가고 싶으세요?

( 하하하하~~ )

지금 당장 가고 싶다고 하는 것은, 지금 죽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제 질문을 듣고 여러분 무슨 생각을 하셨어요?

사람은 누구나 이 세계에 머물고 싶어한다.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한다.

삶을 살아갈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 죽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삶이 소중한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번 삶을 얼마나 잘 영위하는지 얼마나 뜻깊게 살아 내는지

얼마나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첫번째로 염두해 둬야 되는 것이다.

 

이번 삶은 한정 되어 있다.

정해져 있다 이게 끝나면 그때, < 정토에 가시면 된다. >

 

' 플랜(plan) A,  플랜(plan) B 가 있다 ' 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

 

< 정토 > 는 플랜(plan) B 에 해당 되는 것이다.

 

플랜(plan) A 가 뭐죠?

이번 삶을 붙들고 행복하게 살아내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법을 수용하거나 수용하지 않거나 ,,,

불교는 여러분들이 삶을 굳세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뒷받침 하는 거다.

 

부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우리의 삶은 많은 도전과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런 어려움과 도전들을 우리가 어떻게,

우리가 어려움을 겪고 어려움 닦쳤다해서 정토 가야지 하면 안된다.

이 고전에 맞서서 어떻게 할 건지를,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의 경험이 있던지간에 그것을 우리가 이겨내려고 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플랜(plan) A 와 플랜(plan) B 다.

 

여러분들 정토에 가는 건 < 플랜(plan) B > 에 놔두세요.

우리가 삶이 끝나면 그때는 더이상 방법이 없다.

여러분들이 더이상 플랜(plan) A 를 추구할 수가 없다.

반드시 플랜(plan) B > 을 해야된다.

 

플랜(plan) B > 에는 관세음보살님 정토도 있고 아미타부처님의 정토도 있다.

 정토가 많다.

그때는 어디를 갈 것인지 결정을 해야 된다.

어딜가나 다 똑같다.

차이가 전혀없다.

아미타부처님의 정토에 가면 모든 부처님의 정토에 다 갈 수 있다.

관세음보살님의 정토에 가면 모든 부처님의 정토에 다 갈 수 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정토에 가지 않으면, 어느 부처님의 정토에도 가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고 싶다.

여러분 만약에 여기에 아미타 부처님이 오셨다 하면,

아미타 부처님께 뭐라고 말씀하실 건가요?

" 아미타 부처님 저를 아미타 부처님 정토에 데려가 줘요 " 하지 말아야 된다.

아미타 부처님이 오시면 " 로또 당첨 되게 해 주세요 " 해야 된다.

( 하하하하~~ )

이렇게 말하면 아마 여러분들이 아미타 부처님 정토에 가시는 것 보다 나을 거다.

( 하하하하~~ )

 

이게 첫번째 단계이고

두번째 단계를 아주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옛날에 어떤 스님이 있었다. 아주 수행을 열심히 한 스님이였다.

아미타부처님의 사진이 땅바닦에 떨어져 있었는데, 사람들이 밟겠구나 싶어서 얼른 주워서 들고 나니다 집에 가지고 와서 방안에 모셨다.

그 위에 글자를 하나 썼다.

 

아미타 부처님이시여!

 당신 사진이 시장 길바닦에 떨어져 있어서 여기 모셨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셨다고 해서 제가 아미타 부처님의 정토에 간다라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 하지 말아 주세요 라고 적어놨다.

( 하하하하~~ )

이게 진짜이다.

 

오늘, 아미타 부처님께서 저한테 오셔서

아미타 정토에 한 자리를 줄께 라고 얘기하면,

" 저는 필요가 없습니다. " 라고 얘기 할꺼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

 

만약에 그런 자리가 다섯 자리가 있다면 ,,,

내가 그 자리에 앉는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을 위해 그 다섯 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된다.

그렇게 하면 여러분들이 어디를 가던지간에 행복할 거다.

 

여러분들이 첫번째에 머물지 마시고 할 수 있으면 두번째 단계까지 오시길 바란다.

 

아미타 부처님의 정토에 자리가 있다면 지금 죽은 중생이 거기 가게 해 주세요

아니면, 지금 죽은 벌레라던지 죽은 짐승이 거기에 갈 수 있게 해 주세요 하고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언제나 행복할 거다.

 

두번째 단계가 정말 ,,, 중요하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한테 한 얘기를 요점을 정리하자면 바로 이것이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짝짝짝짝 ~~ )

 

 

 

 

 

 

 

 

 

 

►►► < 캉쎄르 린뽀체 > 초청법문 _ 선원장 스님의 감사 말씀!

 

 

 

 

 

감사합니다 !

 

실재로 극락정토에 대한 확신을 같게 되면 묘한 일이 펼쳐진다.

죽음에 대한 공포가 늘어 날까요 줄어들까요?

당연히 줄어들겠죠.

삶에 대한 애착이 늘어 날까요 줄어 들까요?

줄어든다.

희한한 일이다.

제가 ' 생사가 둘이 아니다 ' 라는 것을 깨쳤다.

그렇게 애착을 노려고 해도 잘 안놔지던게,

정토에 대한 확신이 생기니까 애착이 저절로 놔졌다.

 

< 정토삼부경 > 에 보면,

< 아미타명상 > 을 하면 탐진치 삼독이 저절로 쉬어진다 이렇게 나온다.

결코,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고

생과 사가 둘이 아니다.

참선 하면서 그렇게 애착을 놓으려고 했던 것들이 물론 어느 정도는 되는데,

오히려, 아미타명상을 하니까 더 쉽게 놔지는 거다.

' 야, 이래서 필요하구나! '

 

방편이 없는 진실은 자비가 없고, 진실이 없는 방편은 지혜가 없다.

이 < 유마경 > 의 말씀이 아주, 실감이 난다.

 

오늘, 진실 위주로 말씀 해 주셨다.

여러분들이 방편과 진실을 잘 갖춘 분이 되길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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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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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일) 이천도량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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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용자는 사무실에 신청 바랍니다.

 

아미타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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