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2일(월)  < 정초기도 >  입재 봉행 하였답니다~~

 

 

 

 

 

 

►►► 서울도량 1층,  관음전(觀音殿)

 

 

 

 

 

 

►►►  < 정초기도 > 봉행

 

 

 

 

 

 

 

 

 

이 인연공덕으로 ...

저와 제 가족들이 탈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기도와 불사에 동참한 모든이들이

재앙은 소멸하고 소원은 성취하기를 !

금련결사에 동참한 모든이들이

극락정토 금빛 연꽃에 화생하기를 !

 (*)(*)(*)

 

 

 

 

 

 

 

►►►  원장스님의 < 소참법문 > 중에서 ...

 

 

 

 

 

 

지리산 < 쌍계사 >에 처음 출가했을 때,

행자 생활 시작하고 자는 첫날밤에 꿈을 꿨다.

출가하기 전에도 대학 졸업 하고도 국사암에서 어머니 하고 삼칠일기도 하고 해서

잘 아는데, 쌍계사에서 30분 올라가면 불일폭포가 있다.

떨어지는 높이가 75미터 굉장히 크다.

겨울에는 물이 적지만, 여름에 장마지면 엄청나게 쏱아진다.

그날밤 자는데,

꿈속에 내가 불일 폭포 앞에 가 있는 거다.

물이 보통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데,

반대로 아래서 위로 솟아 올랐다.

물기둥이 크게 쫘악 솟아 오르는데,

그 위에

물고기 한마리 잉어가 보통 큰게 아니다.

상어나 돌고래만했다.

분명히 잉어인데 무지하게 컸다.

물이 쫙 솟아 오르고 잉어가 그 위에 있으면서 그 위로 쭈욱 올라 갔다.

말 그대로,

어변성룡(魚變成龍)

잉어가 변해서 용이 된다.

올해가 용의 해다.

 

( 짝짝짝짝~~ )

 

올해가 용의 해다 그러니까, 이게 딱 생각이 났다.

굉장히 길몽이다.

' 내가 쌍계사로 출가하길 잘 했나보다! '

여기서 큰 인물이 될 수 있나보다 하고 느낌이 왔었다.

 

올해부터 ' 용이 되는 해 ' 같다.

 

( 짝짝짝짝~~ )

 

 

 

 

 

 

 

 

 

 

 

 

 

출가하기 전에 동국대 박사과정 할 때,

정신적으로 좀 힘들고 경제적으로 쪼들리던 시절이 있었다.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터덜터덜 한강가를 걸었다.

' 아, 참 사는 게 힘들구나! '

가다가 큰 어항 수족관을 봤다. 

그 안에 거북이가 한 마리 있었다.

거북이가 손바닥보다 큰, 제법 컸다.

딱, 거북이를 보는 순간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 나나, 니 처지나 비슷하구나. '

뭔가 제대로 안 풀리고 하하하 답답하고

처지가 나하고 비슷하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불현듯이 ' 저 놈을 내가 < 방생 > 해 줘야 되겠다. ' 

생각이 들어서 가게 주인한테 " 얼마냐? "

그 때, 딱 내 지갑에 있던 돈 전체를 다 주고 샀다.

바로 강으로 가서 놔줬다.

" 야, 아효 어항 속에서 힘들었지, 편하게 살아라. "

하면서 물에 놔 줬더니, 이 놈이 신나게 막 가더라구,

한 참 가다가 이렇게 고개를 내밀고 나를 쳐다봤다.

희한했다.

그러고 나서 그 다음 날,

바로, 좋은 일이 생겼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데서 연락이 와서 국제 간호사 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간호사 대회가 잠실 운동장에서 열렸다.

간호사 대표가 85개국에서 왔다.

세계 간호사 대회 개폐식 행사를 내가 관장을 맡게 됐다.

아주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했고 세계적인 대회를 하는 노하우를 배웠다.

거기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85개국에서 몇만명이 모이는 행사를 1년 반동안 준비위원회에서 개폐식 관장을 맡아서 한거다.

이런 큰 행사에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했다는 것이 지금도,,,

그런데, 이 계기가 < 방생 > 하고 그 다음 날이다.

( 하하하하~~ )

 

내가 속으로 생각하기를 ' 방생 공덕이 좋게 연결이 됐구나! ' 하고 지금도 한다.

 

 

 

 

 

 

►►►  선원장스님께서 < 세뱃돈 > 을 주셨답니다 !!!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세뱃돈 만원씩 나눠드렸죠?

그냥, 준게 아니다.

 

이걸 지갑에 넣고 계속 안 쓰는 분이 있는데, 그게 아니다. 

 

이거를 좋은 일에 쓰세요 !

 

이걸 무슨 좋은 일에 쓸지는 여러분들이 고민하세요?

 

여기다가 조금 보태서 방생을 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여러분들의 형편 것 하면 ,,,

여러분들이 복을 받는다.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다.

선행을 하면 반드시 선한 과보가 오고

악행을 하면 반드시 악한 과보가 온다.

이걸 믿는 게 불교를 믿는 거다.

인과법(因果法)을 믿는 거다.

 

' 만원 가지고 무슨 좋은 일을 할까? '

하하하

이 걸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

벌써 좋은 기운이 따라온다.

하하하

 

' 무슨 좋은 일을 할까? '

고민 좀 하세요.

 

( 네 !!! )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

 

 

 

선원장 스님 !  감사합니다~~ !!!

 

 

아미타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