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공화상 모신 전각 앞에서 !

 

 

 

 

아미타불의 화신이신 ,

영명 연수선사(904~976)의 주석처 절강성 항주 정자사(淨慈寺) 순례 !

영명 연수선사는 대표적 선정쌍수(禪淨雙修) 선사이시다.

정자사는 고봉 원묘, 나옹 화상도 수행한 사찰이다.

 

 

 

 

 

 

►►► 절강성 항주 < 정자사(淨慈寺) > 순례

 

 

 

 

 

 

 

 

►►► 비로자나불

 

대웅보전에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셨습니다.

 

 

 

 

 

 

 

 

 

 

►►► 영명 연수선사 모신 < 탑(塔) > 참배

 

 

 

 

 

예불시간과 맞물려서, 탑을 세바퀴 돌며 탑돌이 하였답니다~~

 

 

 

 

 

 

 

 

 

 

► 만선동귀(萬善同歸)

만가지 선행이 하나(해탈, 열반, 극락)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영명 연수선사의 저서 < 만선동귀집(萬善同歸集) > 에 나오는 말이다.

 

 

 

 

 

 

 

 

 

 

 

 

 

►►► 지공 화상(1300~1363) 모신 전각 참배

 

 

 

 

 

 

 

 

► 지공 화상과 선원장 스님께서 닮으셨답니다~~

 

 

 

 

 

 

 

 

 

 선원장 스님의 < 지공화상, 처림선사, 나옹선사 > 에 대한 소참 법문!

 

 

 

 

 

나옹선사가 지공화상의 가르침을 받고

평산처림 선사가 또 여기 계셨는데,

 < 살인도(殺人刀) 활인검(活人劍) > 

본고장이 바로 여기다.

 

나옹선사가 평산 처림선사를 처음 만났을 때,

" 처림선사가 어디있다가 왔느냐? "

" 지공화상의 처소에 있다 왔습니다. "

" 거기서 무엇을 가르쳤는데? "

" 지공화상은 나날이 천개의 검을 사용합니다. "

" 지공의 천검은 그만두고, 너의 한 검이나 내놔봐라? "

( 선사들의 멋있는 질문과 답이다. )

그러자, 나옹선사가 평산 처림선사가 앉아 있던 좌복을 확~ 잡아 땡겼다.

그러니까, 처림선사가 뒤로 벌러덩 자빠지면서,

" 아이고, 이 놈이 사람 죽이네. "

이 때, 나옹선사가 처림선사를 앉아서 일으켜 세우면서,

" 저의 검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

 

( 짝짝짝짝~~ !!! )

 

나옹선사가 내가 보기에 한국불교의 최고의 선사다.

살활자재(殺活自在) 살인도와 활인검을 다 같이 쓸줄 아는 분이셨다.

그당시에 유명한 선지식 스님을 만났는데,

나옹선사에게 질문을 했다.

" 부모에게서 나기 전에 어디서 왔느냐? "

( 이때, 뭐라고 답하냐면, 오늘이 몇일이에요? 6월 8일요. )

( 나옹선사가 딱 답하기를 ,,, )

" 오늘은 6월 8일 입니다. "

와~~ !!!

그래서, 바로 인가를 받습니다.

 

(禪)은 항상,,,

<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이다. >

바로 지금을 떠나서 과거와 미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또 여기를 떠나서 다른 곳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다만, 이것뿐!

다만,  견문각지(見·聞·覺·知) 할 뿐! 

견문각지하는 자는 없다.

견견(見見), 보이는 것을 보기만 하고

문문(聞聞), 들리는 것을 듣기만 하고

각각(覺覺), 느끼는 것을 느끼기만 하고

지지(知知), 아는 것을 알기만 할 뿐!

이럴때, 거기에 그대는 없다.

이것이 해탈(解脫)이다.

 

석가모니 가르침과 선사들의 가르침이 만나는 거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이라고 해서 < 내세를 무시해도 되느냐? >

이건 아니다.

내세에 가도 이것뿐인거다.

삼세가 다 < 이것뿐! > 이다.

의상조사 < 법성계 > 에 보면,

구세십세호상즉(九世十世互相卽)이란 말이 나온다.

과거에도 과거·현재·미래가 있고

현재에도 과거·현재·미래가 있고

미래에도 과거·현재·미래가 있다.

이게 구세(九世)다.

이 구세가 즉금(卽今) < 바로 지금 여기 > 하고 상통한다 이 소리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이라는 것이

지금만,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이 아니라,

과거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이고

내세에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으로 

살라는 가르침이다.

 

이거를 선사들이 착각을 하고

그냥, 여기 밖에 없다 내세도 없고 전생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

나옹선사의 가르침을 못 만났고,

아직 월호스님을 못 만났고,

 

(하하하하~~ !!! )

( 짝짝짝짝~~ !!! )

 

아주 중요한 얘기다.

 

부처님 말씀  70~80프로가 < 삼세인과설(三世因果說) > 이다.

 

따라해 보세요~~

 

가자!  가자!  건너가자!

나도  가고  너도  가자!

모두  함께  어서  가서 

깨달음을   성취하자 !!!

 

아미타바 !

(*)(*)(*)

 

 

( 짝짝짝짝~~ !!! )

 

 

 

 

 

 

 

 

 

 

 

 

 

 

 

 

 

 

►►► 항주 서호에서 선원장 스님의 < 소동파 > 에 대한 소참법문

► 절강성 항주 서호에 있는 < 소동파(1036~1101) > 동상

 

 

 

 

 

 

 

 

 

 

어느 날,

소동파가 포행을 나왔다가 갓난아이가 포대기에 싸서 있는 것을 보고

남자 아이면 절에 데려가는데, 여자 아이라 여관(주점)에 맞겼다. 

여관 주인이 아이를 키워준거다.

이 아이가 꽃다운 나이 방년 이팔청춘 십육세가 됐는데, 

아이가 그렇게 이쁜거다.

오조 계인선사가 애욕을 일으켜서 파계가 되버렸다.

그 다음생에 소동파로 재가자로 태어난거다.

재가자로 태어났는데,

그렇지만 전생에 닦은 게 있기 때문에 선시를 잘 썼다.

 

계성산색(溪聲山色)

 

계성자시광장설(溪聲自是廣長舌)

계곡의 물소리는 부처님의 광장설이요,

산색기비청정신(山色豈非淸淨身)

산의 빛깔은 부처님의 법신이다.

 

 

그 다음에 진짜, 내가 좋아 하는 시가

우리가 갔다 왔던 여산,

여산에 안개비가 내리면 그윽하니 그렇게 멋있데요.

그리고 그 근처에 절강이라는 강이 있는데,

절강의 물결이 흘러가는 모습이 멋있다고 해서,

옛날부터 < 여산의 안개비 > 와 < 절강의 물결 > 이 소문난 경치였다.

 

 

따라해 볼까요~

 

소동파의 오도송(悟道頌)

 

여산의 안개비와 절강의 물결이여!

와보기 전에는 엄청 한스러웠는데,

막상 와보니까 별것이 아니구나!

다만, 여산의 안개비와 절강의 물결일 뿐!

 

아주 기가막힌 오도송이다.

 

여산의 안개비와 절강의 물결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이 뭐예요?

" 여산의 안개비 "

" 절강의 물결 "

 

우리가 너무 좋은 경치 보고 왔는데, 누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 가봐, 가봐 "

어떻게 표현이 안 되는 거다.

이거랑 똑같은 거다.

 

이걸 빗대어서 월호가 선시를 지었다.

 

따라해 볼까요~

 

* 월호의  선(禪)

 

도대체 이것이 무엇인가? 

이 뭐꼬? 

깨치기 전에는 엄청 궁금했었는데

깨치고 나서 보니까 별것 아니구나!

다만, 이것 뿐 !!!

 

( 짝짝짝짝~~ !!! )

 

< 이 뭐꼬? >의 < 화두와 답 > 이 여기에 다 들어 있다.

 

이게 색즉시색(色卽是色)의 경지다.

선사들은 색즉시색의 경지다.

 

소동파가 이렇게 뛰어난 시를 써서 교화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인간으로 태어났다.

몇 백년 후에 원중광이라는 시인이 되서 이 때도 뛰어난 시를 많이 남겼는데,

이때서야, 비로서  < 정토법 > 을 만난거다.

그래서 지금은  < 극락 > 가 있다.

 

정토법을 못 만나면,

선으로 한소식 깨치고 세상의 뛰어난 시인이 되서 오도송을 읊었다 치더라도

사바세계에서는 돌고 도는 거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이 세상에서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도 좋지만

그것도 모두다 한 때다.

사바세계는 윤회게임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모든 것은 한 때다.

올라가면 반듯이 내려와야 된다.

올라가는데 한참 걸리지만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에 떨어진다.

 

잘 나가는 것도 한때요, 못 나가는 것도 한때다.

잘 나갈 때 공덕 짓고, 못 나갈 때 공부 짓자.

 

이게 < 윤회게임 법칙에서 가지는 마음가짐 > 이다.

 

여러분들은 정토법 만난 게 천만다행이다.

백천만겁난조우를 만난거다.

정토법 만났을 때,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잘 따라서 가시길 바랍니다.

 

 

( 짝짝짝짝~~ !!! )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

 

 

 

아미타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