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학기 :  월호스님의 < 게송명상 ! > 

3월 20일(목) 개강하였답니다~~

 

 

 

BBS 불교방송 : 월호스님의 < 게송명상 ! >

방영 시간

(월) 13:00  ·  (목) 21:00  ·  (일) 14:00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월호스님의 < 게송명상 ! > 강의 중에서 ...

 

 

 

다 같이 합장하시고 따라하세요~

 

명상과 게송(偈頌)이 만났다. 

줄!  탁!  동시!

 

병아리가 알 속에서 쪼는 것을 '줄'이라 하고,

어미닭이 밖에서 쫘주는 걸 '탁'이라 한다.

'줄'과 '탁'이 만나야 중생지견의 껍질을 벗고 불지견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그래서 명상과 게송의 만남,,,

이것이 깨달음의 결정적 계기가 된다. 

석가세존 당시에도 대부분의 깨달음을 얻은 분들이

명상을 하다가 부처님의 게송을 듣고 깨닫거나

부처님 게송을 듣고 나서 명상을 하다가 깨닫는다.

둘 중의 하나다. 

결국 명상과 게송이 만나야 수다원과라도 얻는 거다.

오죽하면 부처님께서,

"사리자같은 지혜제일의 제자도, 붓다의 게송을 만나지 못했다면 

수다원과조차 얻지 못했을 것이다."

라고 하셨을까? 

게송이 엄청 중요하다.

부처님 게송은 연(緣)을 충실히 하는 거고,

자기수행인 명상은 인(因)을 충실히 하는 거다.

인(因)과 연(緣)이 만나야 과(果)인 깨달음을 맺는 거다.

 

게송을 듣지 않고 혼자서 명상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마치 왼손만 가지고 박수 소리 내려고 하는 것과 똑같고,

명상은 안 하면서 게송만 듣는 사람은

오른손으로만 박수 소리 내려고 하는 것과 똑같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 한 쪽 손바닥으로는 소리를 낼 수 없다.

두 손이 만나야 소리가 난다,,,

이게 바로 ,,,

월호스님의 < 게송명상 ! > 입니다. 

( 짝짝짝짝~~ !!! )

 

 

 

 

 

 

합장하시고 따라하세요~

 

이 몸이 실체가 없다고 보는 것이 부처님의 견해이며,

이 마음이 아바타라고 깨닫는 것이 부처님의 깨달음이다. 

몸도 마음도 그 본성이 텅 비었음을 깨달으면,

이 사람이 부처님과 무엇이 다르랴.

아미따바 !

(*)(*)(*)

 

아바타명상 · 아미따명상을 하니까, 뜬금없는 눈으로 보는 분들이 있다. 

근데, 그게 아니다.

옛날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풀이했을 뿐이지 근거 없는 얘기가 아니다.

위 게송이 < 전등록 > 이라는 간화선의 교과서 나오는 게송이다. 

 

이 몸이 실체가 없다고 보는 것이 부처님의 견해이며,

이 마음이 아바타라고 깨닫는 것이 부처님의 깨달음이다.

깨달음이 너무 쉽다.

부처님이 뭘 깨달으셨을까? 궁금하죠?

" 네 "

12연기, 8정도, 중도 등 여러 가지로 얘기하는데, 그건다 어려운 얘기고

쉬운 얘기가 있다.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

이 세상은 가상현실!

 

부처님이 이 걸 깨달으신 거다.

부처님의 깨달음에 대해서 전등록에서 한 마디로 표현해 놨다.

<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  > 라고.

 

몸도 마음도 그 본성이 텅 비었음을 깨달으면,

이 사람이 부처님과 무엇이 다르랴.

여러분도 오늘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축하합니다.

( 짝짝짝짝~~ )

 

이걸 현실에서 잘 사용하면 된다. 

아플 때 누가 아파요?

" 아바타가 아프구나! "

성질날 때 누가 성질나요?

" 아바타가 성질이 나는구나! "

자식이든, 손주든, 이성이든, 애착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따라해보세요~

 이 아바타가 저 아바타를 애착하는구나! 

애착하면 뭐하나?

둘 다 아바타인데, 뻘짓 하고 있구나!

이게 < 아바타 명상 > 이다. 

실제로 이렇게 하면 애착이 줄어든다.

아주 효과적이다.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 이걸 깨달으면 부처님의 깨달음과 똑같지만,

부처님은 이걸 현실에서 구현해 나가신 거고,

우리들은 지금부터 연습해야 되는 거다.

여러분들이 구분을 잘 해야 된다. 

따라해보세요~

< 본래 부처! 지금 중생! >

이걸 확실히 알아야 한다. 

본래 부처와 지금 부처는 다르다. 

부처가 따로 있냐? 니가 부처고 내가 부처지. 이런 소리는 하면 안 된다.

왜?

본래 부처는 깨달았는데, 지금은 뭐에요?

중생이다.

지금은 중생 짓을 하고 있다. 

탐내고, 성내고, 인과법을 믿지 않는 어리석은  행위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본래 부처라는 말과 지금 부처라는 말을 착각하면 안 된다 .

본래 부처라는 것은

' 아, 몸과 마음은 본래 아바타고 이 세상은 가상현실이구나! '

이걸 깨달은 거다.

그런데 지금 부처는, 현실에서 아바타라는 것을 구현해 나가는 거다.

탐진치가 없이 서원에 따라서 사는 것이 < 현재 부처 > 가 되는 거고,

아직도 여전히 탐내고 성내고 인과법을 믿지 않는 어리석음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중생이다.

지금 중생을 지금 부처로 현성(現成)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 수행 > 이다.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

 

아미따바! 

(*)(*)(*)